진짜 얘드라 대학생활은 한국이 압도적으로 재밌옹

유학생인데 살기 좋고 이런 거 다 떠나서 그냥 대학생활 자체는 한국이 압도적으로 재밌어

다 같이 술 마시지, 동아리하지, 대리 출석 같은 재밌는 일화도 생기지, MT 가지

(물론 내향형은 싫어할 수도...)

해외대학들은 진짜 아~무것도 없다 ㅎㅎ

[익인1]

그게 좋아서 가는거 아냐..? 국내대학파도 다 물어보면 해외갈텐데 글쎄다

[글쓴이]

뭔소리야...? 난 여기서 초등학교, 고등학교 (중학교는 다시 한국에서) 다 졸업했으니까 여기로 온 거지,, 선택지가 없었는데
재외국민도 적용 불가능했음,,, 재외국민은 초-중-고 다 나와야하는 거라서
그리고 사는 거랑 학력 같은 거 별개로 진짜 재미만 따진 거라고 적었잖아...글을 안 읽나

[익인1]

학력 별개라는 말은 본문에 없고 고생했다니 미안. 나는 나가고 싶고 서로 grass greener 한거 같은데 졸업만 잘 마치면 한국보다 훨 나은 삶을 살거같은데 왜 그게 부럽지

[글쓴이]

재미'만' 따지면이라고 적혀있잖아....

[익인2]

대리출석같은 재밌는 일홬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 여기는 학생 수가 너무 적어서... 적은 수업은 3-4명씩도 들어 가끔 출석 체크하는 수업들도 있는데 (디폴트는 안 하는 거!)
대리 출석 못해 ㅋㅋ

[익인2]

나도 유럽에서 대학생활 해봤는데 반마다 작으면 3-4명인거 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