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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별로라 남을 잘 못 좋아해 넌 왜 연애 안 하냐는 말 오백 번 듣다가 싫증나서 그냥 대시하는 사람 중에 키크고 잘생기고 운동하고 괜찮다 싶은 사람 골라서 두 번 사귀었었는데 둘 다 마음이 안 생기고 점점 불편해지기만 해서 각각 이 주, 170일 사귀고 헤어짐,,,
헤어지자는 말을 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 이제는 진짜 내가 꽂힌 사람이랑 연애를 해여지 마음을 먹었어 원래는 연애하고 싶은 생각 없어서 괜찮았는데 요샌 나도 누군가를 사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꽂히는 사람이 없어서 너무 힘들다 꽂히는 사람 있으면 꼬실 자신은 넘치는데 왜 누가봐도 괜찮은 사람이 대시해도 마음이 안 생길까… 왜 연애 안 하냐는 말도 너무 지쳐 연애하고 싶어서 이성사랑방도 매일매일 보는데 나 같은 사람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