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한 지 한 달 됐는데
우린 걍 휴게실에서 알아서 도시락 온 거 챙겨 먹는데
밥 먹고 있으면 내 앞자리에 앉아서
제가 이전 회사에서 왕따를 당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지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랑 같이 밥 먹는 게 너무 좋아요.
제가 어제 남자친구한테 헤어지자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그러자고해서
바로 다른 남자 소개 받아서 오늘부터 걔랑 사귀기로 했어요.
이런 말 계속함........ 한 달 동안 밥 먹을 때마다
본인 이전 회사 왕따 이야기 아니면 남자친구 이야기, 클럽에서 만난 남자 이야기 뿐임...
우리가 휴게실에 침대가 있어서 밥 다 먹고 거기서 쉬고 있으면
커튼 걷어서 뭐하냐고 물어보고 옆자리에 올라와서
똑같은 말 또 함..ㅜㅜ
헝.....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