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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다니던 대학병원이 근데 정신과 응급실 진료가 불가능하대 나 우울증잇는데 재수수능 망하고 부모님이 경제관념 챙기라면서 돈도 원하는만큼 지원안해준다길래 시급 13000원짜리 10시간 설거지알바 신청해서 지금 끝낫단말이야 진짜 심각하게스트레스 받아서 진짜 joㄷ 되기 일보직전인데 이걸로 응급실가도되는걸까 
동성애자인거도 스트레스 받고 대부분은 이렇게 경제적 결핒을 느끼면서 소소하게 벌고원하지않는 소소함으로 퍙생을 살아간다는걸 너무 받아들일수가없음 근데 친구들은 몇명빼고 다 엘리트라 시급 5-10만원씩 받고 월 7-800벌어서 막쓰는애들도 잇는데 난 내년에 동생이 악기예체능 고삼돼서 삼수도 삼반수도 못시켜준대서 진짜 정신나갈거같음 엄청 좋아햇던 나 우울증걸리게한 주원인 전남친은 예쁜여친 만나서 잘살고잇는거도 받아들이기가 힘들음 지금 소리지르고싶은거 겨우참고잇어서 집에도못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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