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연히 말해 동덕여대의 역사는 먼 옛날 설립자들부터 수많은 선배들이 차근차근 쌓아온 거 아냐?
그리고 여성을 포함해서 수많은 교직원들이 학교를 구성하고 있는데, 자기들 마음에 안 든다고 차라리 소멸하라는 게 맞아?
물론 여대를 공학으로 전환하자는 말 자체가 나온 게 싫을 수 있음. 근데 학생 수가 줄어드는 현 상황에서 타개책을 찾아보고자 나온 하나의 의견일 뿐이고, 정식 안건으로 상정된 것도 아니었다며. 그리고 설령 전환한대도 절차가 있으니 실제 진행은 n년 후일 거 아냐.
장난감 안 주니 떼쓰다가 빼앗아서 부수는 어린애들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