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가면 남친은 그래도 자기 카페 같이 일하는 알바생들도 있고 일면식 있는 사람들이니까 그닥 불편하지도 않을거고 심지어 밥까지 먹고와야하는데 난 진심 불편하고 체할 것 같애... 심지어 일요일인데 내가 병원이 직장이라 이틀 연속 쉬는 게 쉽지않은데 그날 유일하게 일월 쉬어서 남친이랑 1박으로 우리집에서 자기로 했단말여... 그래서 그시간이 아깝달가..
그래서 굳이 꼭 가야하나 싶어 그사람이 우리 결혼식 올지안올지도 모르는 건데 난 너~~~무 불편해 ㅜ ㅜ ㅜ 나만 이런생각들어..? 남친은 그냥 가자고 하는데 불편해하는 내 입장 이해못해주는 것도 속상해 약간,,,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