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길 걸을 때나 식당이나 카페 가서 얘기할 때 정적 자주 있는 편이야? 나 첫연애인데 내가 정적 생기면 사운드로 채워야 하는 강박증 같은게 있는지 자꾸 신경 쓰여서 헛소리라도 해야할 거 같고 애인이 재미없다고 생각할까 걱정하게 돼ㅜ
얘기할 땐 또 막 재밌게 대화하긴 하는데 우리가 둘 다 극 i커플이라 더 심한 건지 아님 내가 넘 신경쓰는 건지.. 내 애인이 평소에 말 수가 많지가 않아서 시끄럽고 말 많은 거보다 조용한 걸 선호하는 사람이긴 한데 알면서도 자꾸 저런 생각하게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