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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에 고등학교 자퇴하고, 21살까지 쭉 방황하고 정신과 다니다가 이번 수능 한 달 전에 공부 시작해서 53346 이라는 성적이 나왔는데 
이번에 한달 동안 10시간 넘게 공부하면서, 뭔가 공부하는 법을 많이 깨우친 느낌이거든..? 결론은 한 번 더 수능을 봐보고싶다 인데...
일단 아무 대학이나 가고 그 다음 생각을 하는게 맞을까? 
아님 그냥 입학하지 말고 +1수를 더 할까? (나이로는 사수) 
부모님은 내가 또 혼자있게 되면 우울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아무 대학이라도 좋으니 일단 들어가보라는 입장이셔
도와줘ㅠㅠ


 
익인1
들어가고 반수 ㄱ
17시간 전
익인2
아니면 반수해보는 거 어때?
17시간 전
익인3
1달 공부랑 1년 수험생활은 ㄹㅇ 다름... 일단 다녀보고 결정해 ㄱㄱ
17시간 전
익인4
공부하면서 우울해지고 생활패턴 깨지는 스타일이면 일단 대학교부터 가보고 반수 ㄱ… 1년 끌고 갈 수 있으면 한번 더 해보구
17시간 전
익인5
한달로는 절대 모르는듯 일단 들어가보는거 추천
17시간 전
익인6
혼자공부햇서?? 만약에 반수하구나 재수할거면 독재학원?그런고 다니면서행 요즘에 독서실형식으로 관리하는 곳도 많으.. 근데 나 삼수했는데 ㄹㅇ 멘탈아작나긴함 ㅠ 만약에 더할거면 병원다니면서해 진심 재수삼수는 정상인도 멘탈 탈탈됨..
17시간 전
익인6
글고 혼자공부하면 우울해지는거 ㄹㅇ임..ㅠㅠ 근데 반수는 ..고민해바..
17시간 전
익인7
그냥 학교 다녀보고 가서 반수로 학원 다니던가 하는거 추천...
16시간 전
익인8
일단 들어가
16시간 전
익인9
대학들어가서 도서관에서 공부하자! 수업은 편하게 나가고
16시간 전
익인10
나이로는 삼수 나인데 막상 공부한건 1달이니까 막 엄청 지쳐서 멘탈이 나가진않을것같은데 그래도 일단 지금 성적으로 걸어두고 반수하든 해
앵간해선 무조건 재종 추천.,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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