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말 아낄 줄 아는 사람같음 수다스럽지않다 이게아니라
친구가 시험 몰래 준비하는거같으면 궁금해하고 캐내려는 사람보단 그냥 가끔 밥먹을래? 하거나 평소처럼 대해주고 기다려줄 수 있는 사람
나는 시험 잘보고 친군 시험 못봤을 때 시험얘기 안하고 그냥 다른 이야기 하고 말 아낄 수 있는 사람 이런거..
이거에 꺼드럭대고 이런게아니라 걍 성격이 애시당초 이런사람인거 ㅇㅇ
내가 얼마나 잘났는지 남한테 은근 돌려서 자랑해야하고 남 궁금해하고 남 불행에 말로 엄청 위로하면서 자기 위안얻고
그런 사람 별로였음 난..
왜 담백하고 겸손하고 말 아끼는 사람 사람들이 좋다는지 알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