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이트 하는데 내 환자 중에 진상 환자 2명 있었거든 근데 정말 거짓말 1도 안 보태고 나를 3분에 한 번씩 부름 번갈아가면서... 어느 정도였냐면 그 병실 다른 사람들이 간호사 일해야 된다고 그만 부르라고 자다가 깨서 뭐라고 했을 정도
심지어 부르는 이유가 필요해서 부르는 거면 이해라도 함 해결이라도 해줄 수 있잖아? 근데 그게 아니야 그냥 안된다고 했는데 하게 해달라고 땡깡 쓰는거임 둘 다... 나도 너무 많이 부르길래 마지막엔 걍 무시하고 안갔거든
근데 자기 발로 뚜벅뚜벅 스테이션 까지 걸어나와서 새벽 5시에 다 자는데ㅋㅋㅋㅋ 지금 자기 무시하는거냐고 개큰고함 지름 개빡쳐서 소리 지르지마시라고 다른 환자분들 주무신다고 하니까 그럼 자기 말 좀 들으래 별 진짜 미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