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전문대 다녔고 상고 졸업했음 전부 팩트임
근데 그거가지고 내려치기 엄청함
내가 고졸 취업했다가 전문대 들어가니까 대학 들어가봤자 뭐할 수 있냐고 그냥 돈이나 벌지...라고 함
7살 연상이었는데 나는 어리고 돈 벌일 많으니까 내가 데이트비 많이 내야한다고함 그래서 내가 많이냄 ㅋㅋ
내 자취방 와보고 아파트 아니고 빌라라면서 짜증내다가 머리 아프다고 먼저 집에 가버림...(보태준것도 없으면서 ㅋㅋ)
자기 부모님이 돈많은 집안에 장가가라고 했다고 나한테 말함(어쩌라는거임 ㄹㅇ)
자기는 학창시절에 실기점수 좋았는데 삐끗해서 대학 못간거라고 함... (그래서 간곳이 지잡임?)
지금 편입해서 지거국 들어왔는데 대학 오고나니까 별거 없구만 본인 컴플렉스 있다고 나한테 그렇게 화풀이 한거였나 싶어서 현타도 많이옴 ㅋㅋㅋ ㅠㅠ
하루는 내가 증명사진 찍고나서 사진 잘나왔지않냐고 자랑하니까 쓰니 그정도 아닌데 예쁜줄 아는거같아 이렇게말함...
계속 저러니까 자존감 많이 내려가고 주변 사람들이 학벌이야기 하거나 민감한 부분 말하면 짜증내고 싸우고 울고불고 그랬음 얘때문에 트라우마 생겨서 개빡침ㅋㅋㅋ
지금 애인은 전문대일때 만나서 응원해줘서 지거국온거까지 다봤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잘해주고 내려치기 안함... 대기업 다녀서 주변에 잘난 사람 많을텐데 그런거 신경안쓰고 나 자체를 사랑해줘서 만나줌 그게 너무 고마움 전애인이랑 비교도 되고 ㅋㅋ ㅠ
어디가서 못생겼다고 듣는 외모 아닌데 대외활동가거나 동아리 들어가면 다들 칭찬 한번씩은 해주는 정도임 엄청 이쁘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못생기진않았다는거임...
약간 내려치기 하고싶어서 그렇게말한거같음 전애인이랑 연애할때는 내가 진짜 못생긴줄알앗음 지금도 외모비하 가끔함 ㅠㅠ 트라우마 개쩔어 짜중남
여튼 좋운 사람 만나고 지거국우로 편입도했으니까 해ㅡ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