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제우스'는 오후 3시 40분이 넘자 T1이 아닌 다른 곳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1년 제안에 대한 거부감이 커서였을까. T1은 오후 4시가 지나 협상 장소에 도착했지만, 제우스의 계약은 이미 끝난 상황이었다.
여기가 ㄹㅇ 안타깝네
물론 아직 에이전트 측 입장은 안 나왔지만
이게 사실이라면 티원은 끝까지 잡고 싶었던 거 같아서
그런데 에이전트는 왜 거절했을까
돈도 어느정도 맞춰졌고 계약 기간에 문제가 있어서 타팀과 계약했다는 건데 협상 하면 충분히 계약 기간도 2년 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