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까지의 나는 남의 피드백 하나하나 다 듣고 고치려고 노력하고 남눈치 많이보는 성격이었어
남들이 좋다는건 해야하고 남에게 안꿀릴려고 스펙 올리고 취업도 성공했어
근데 그렇다고 내가 행복해지지 않더라..
사람들 만나는거 젛아하지도 않는데 굳이 만나서 인맥 관리하고 즐거운척 하고 그랬는데 다 의미없음.. 돈낭비 시간낭비..
이제 그냥 혼자 내가 좋아하는 취미생활하는데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음
난 사실 엄청난 내향인이었던거임
이제야 진짜 나를 찾은 느낌이야
나를 인정하는데에 정말 오랜시간이 걸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