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료 상품권이 생겨서 친구랑 같이 밥을 먹으러 갔어. 내 상품권으로 결제했고, 추가금이 3천원이 나온거야. 나는 그 친구가 3천원은 내주겠지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계산대에 같이 서있었는데도 먼저 계산하려는 기색이 안보여서 걍 내가 계산했거든... 평소에도 내가 붕어빵사면 1~2개씩 뺏어먹고, 돈은 다 내가냈고, 상품권 생길때마다 그 친구랑 같이 가서 내 상품권으로 결제하는데 고맙다는 말도 잘 안하고, 길도 다 내가 찾아가고 지하철 탈 때도 내 핸드폰 ott 보면서 같이 가거든...(심지어 내가 계속 손으로 폰 들고있음ㅠ 조금 들어줄법도 한데) 손절각일까? 이제 너무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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