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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왜 집밥,김장에 집착할까…? ㅠㅠ 연차내고 김장도우래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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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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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시간 전
l
조회
26761
l
우리집 이제 다들 밖에서 먹거나 자취해서 집김치 먹을 일도 거의 없는데 100포기 할거래 갑자기 연차 못낸다고 아직 배추 취소 가능하니까 취소하라니까 김장 안하면 거지 팔자 된대 ㅜㅜ 뭔 말인지 사먹는 사람이 더 많은걸 ㅜㅜ 혼자 한다고 고집임
김장 말고도 먹는 사람 없는데 반찬 맨날하고 집밥 차림 먹고 들어온다고해도 차려놓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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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혼자 하는건 대충 집에서 할게 없어서 그런가 싶을텐데 연차내라고까지 강요는 신기하네
8시간 전
익인2
김치는 그래도 해놓으면 1년은 먹으니깐...
8시간 전
익인3
김장은 도와야된다고 생각혀 나도 연차내고 도움 근데 밥은 신기하다 어머니께서 엄청 부지런하신가봐
8시간 전
익인4
다른 취미가 없으신가보네 문화센터를 가시든지 하셔야겠어 그게 인생이라 못 놓으시나봄
8시간 전
익인5
222 그게 낙인가봐
8시간 전
글쓴이
밥 안하는게 편하지 않나 ㅜㅜ 회사분은 가족들이 집밥좀 안찾았음 좋겠다는데 ㅜㅜ
8시간 전
익인4
안하면 하실게 없으니 스스로가 무가치하게 느끼실수도 있어 게임을 가르쳐드린다거나 그림을 배우신자거나 언어를 배우신다거나 그것도 아니면 뭐 알바같은 거라도 권해봐 집안일 손 놓으시고 좀 즐기며 사시라고
8시간 전
익인49
이거 맞말임 우리는 공감 못하지만 그게 삶의 낙이고 의미이고 그런 중년 노년들 많으셔
8시간 전
익인4
그러니까
지금도 쓰니는 엄마가 왜 김장이고 가족밥에 집착하는지 모르잖아 남인 나는 이해가 가는데
어머니 성격이나 이런거 차치하고 쓰니 엄마가 얼마나 외롭겠어 가족이 아무도 이해 못해주고 하지 말라고 하는데
8시간 전
익인20
어머님은 회사 안다니시는거 아니야?
8시간 전
익인57
회사분은 직장 다니시는 중이고 어머닌 가정주부신거 아니야?
8시간 전
익인71
이거임ㅇㅇㅇㅇ
8시간 전
익인76
333
3시간 전
익인113
이건 공감 못하는게 우리엄마도 일년에 250일은 친구만나고 테니스 취미생활하고 놀러다니는데 김장은 꼭 해
그 이유가 김치찌개나 김치로 하는 음식은 김장김치로 해야 맛있대 이건 우리가족들도 공감함
캠핑가서 마트김치로 김치찜 해먹어봤는데 김장김치보단 맛없더라
우리집도 80포기 해서 아는데 일년에 김치 하루 절구고 다음날 하루 무치는건데 그 이틀 투자한다고 자기 존재가 부각되나 ㅋㅋㅋㅋ 100포기나 하는건 걍 엄마의 고집정도라고 생각함
2시간 전
나도 이 댓글에 답글 달기
익인6
김장은 진심 돕긴 함.. 100포기 넘어서 사람 두명 부르기도 했는데ㅠ 허리랑 다 나갈뻔
8시간 전
글쓴이
작년 김치가 아직도 김치냉장고에 있어…김냉이 두개인데 꽉참 ㅜㅜ
8시간 전
익인6
사람 불러드리는건 어때?
8시간 전
글쓴이
이 상황에 김장하는 거 자체가 이해가 안가서 ㅜㅜ
8시간 전
익인6
너무 과하긴 하다 어머님 드실 만큼 소량만 해도 될 것 같은데ㅠㅠ 뭔가 본문 안쓰럽긴 하시다.. 다른 낙이 있으셔야 할 것 같아 정말..
8시간 전
익인6
아 쓰니 잘 안 먹구나ㅠ 근데 만만한 반찬이 김치이긴 하니까 난 김장 안해서 일년에 두번 12만원어티 김치 시켜먹음ㅠ
8시간 전
익인7
하는 건 하는 건데 무리하게 연차까지 내서 하게 먄드는 건 오히려 더 반감사는 요구인데.. 우리 집도 아직 김장, 집밥 다 하지만 절대 저런 요구 안 해 되는 만큼 해먹고 하는 거지
8시간 전
익인8
좀 맞춰드려 인생에 낙이 그것밖에 없는거야..일년에 한번인데
8시간 전
익인9
옛날분도 아닐텐데 왜 집밥이랑 김장에 집착을 하시지.. 게다가 먹는거도 아닌데 만들기만해서 쌓이는건,, 삶이 너무 무료하신가 어디 나가서 활동을 하셔야 할거 같음
8시간 전
익인10
저번에 다른 익도 김장땜에 연차써야된다고 글올렸는데 이런경우가 꽤 많구나... 어머님도 좀 포기할 필요가 있어보임... 100포기 너무 많아 해도 조금만 하든지 해야지....
8시간 전
익인10
요즘 솔직히 사먹는집도 많고...
8시간 전
익인11
나도 김장은 걍 도와드림..ㅠㅠ
8시간 전
익인12
김장김치가 맛있긴해....
8시간 전
익인13
먹지도 못하고 익혀두다가 물러서 버리면 아까울텐데 좀 이해안가기는 한다 더군다나 삼사십포기도 아니고 100포기를.... 너무 많이 하는데...
8시간 전
익인14
에바... 이제 어머니가 좀 생각을 바꾸셔야 할거 같음..
8시간 전
익인15
100은 많긴하다 60만 하시지 ㅠㅠ
8시간 전
익인16
김장 양을 좀 줄이셔야 할듯..
8시간 전
익인17
김장안한다고 거지팔자 ㅋㅋ 부자들 김장 안해
8시간 전
익인18
우리집은 한끼에 김치 한쪽씩 먹는 김치 대식가들만 사는 집인데 우리가 120포기하는데...
쓰니네 가구원이 몇명인지 모르겠지만 김치 잘 안먹는 집에서 100포기는 과한데 ㅠㅠ
어머니가 전업주부시면 다른 댓글들 말대로 취미를 만들어드리는게 좋을거같아..
8시간 전
익인19
전문가가 강연하는거 들었는데 그걸로 존재 의의를 찾으기는거라고 했어 그래서 못하게 하면 우울해하신데….다른 취미를 가지는게 베스트이긴 한데
8시간 전
익인28
이유가 이거였구나.. 나도 본문보면서 단순히 어머님이 답답하기보단 뭔가 마음 쓰이고 정신적으로 약간 잘못된 방향의 행동 같았음 이제는 다른 행동을 통해 찾아야 할 뭔가를 여전히 저 행동에서 찾는 느낌??? 근데 평생 저 행동으로 찾아오셨으니까.. 본인도 모르고 남들도 모르는듯 정말 다른 취미 가지시면 좋으실 것 같다
8시간 전
익인21
아니 근데 김치냉장고에 김치가 가득찼는데 김치 어디에 보관하시려고ㅠㅠㅜㅠ
8시간 전
익인22
우리엄마 보니까 김장을 약간 그 해가 추워지기 전에 치뤄야하는 의식?같은거로 생각하는거같음 김장을 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그런느낌
8시간 전
익인29
222. 김장을 하는 사람에게 그건 의식임. 힘들고 고되더라도 해야지 하지 않으면 찝찝함. 교인에게 교회나 절에 가지 말고 믿지도 말고 몸편하게 살라는 것과 같음. 이성적으로 논리적으로 통하지 않음.
8시간 전
익인50
33 우리엄마 딱이래
8시간 전
익인51
44 약간 집안 전통 그런 느낌으로 하시는 거 같은데
8시간 전
익인76
55 그래도 양을 좀 줄이라고 해야할 듯ㅜ 1년의 먹을 양식이라고 생각하셔서 그럼, 이런 게 있어야 든든하고 걱정없다 이렇게 생각허시는 편
3시간 전
익인121
66 우리는 사실 회사다니고 뭐하고해서 외식자주하고 반찬도 사먹고 김치도 필요한만큼만 사먹고하는 그런세대인데 옛날부터 쭉 김장해오신 어머니세대에서는 김치만있어도 밥먹는다 1년든든하다 사먹는거 집김치보다 별로다 이런생각땜에 무조건하려하시는듯... 하는김에 또 많이하게되고
1시간 전
나도 이 댓글에 답글 달기
익인23
이거는 무작정 맞춰드릴 일은 아닌 것 같은디
8시간 전
익인23
옛날부터 저렇게 고집하시는 거임?
8시간 전
익인23
몬가 할게 그거밖에 없어서 그렇다 이런 댓글도 걍 모르는거지.. 너무 갱년기 생각인것같음..
8시간 전
익인24
쓰니가 잘 얘기해 봐
본인이 할 줄 아는 게, 해줄게 집안일, 음식이라 생각돼서, 부족할까 봐 강박적으로 그러실 수도 있어
김치 있으면 좀 든든하시다더라
울엄마가 이러셨음
몇 년을 김장 때문에 싸움ㅠㅠ
앞에 김치가 남아 있으니 반만 하자고 설득해 봐
난 40→50→60→70 이런식으로 타협했고
첨엔 70포기 하시고 아이고 적다, 누구 코에 붙여 이러더니 점점 줄였는데 김치는 여전히 많고 하니까 지금은 30포기 함
8시간 전
익인25
가서 도와드릴테니까 양을 줄이자고 해보자... 우리집 6인가구인데도 배추 20포기 반 또개서 해...ㅋㅋ ㅠㅠ 중간중간 다른 김치 그때그때 담궈먹고 그래... 어머님이 평생 전업주부로 사셨으면 그냥 그거 아니면 할 게 없으셔서 그런거니까 이참에 다른 취미도 찾아드려
8시간 전
익인26
김장 안하면 거지팔자 ㄷㄷ 보통 주말에 하지 않아? 그날이 길일?인가 난좀 이해안간다 나도 딸이지만 김장 연차에바야 주말이면 몰라도
8시간 전
익인27
우리 4인가구 김치 좋아하는데 저녁만 한끼 같이 먹을 뿐이라 40포기만 햐. 사먹긴 넘 비싸고 40포기가 딱 맞다고 생각해서 줄인거 ㅠ
집밥 얼마나 먹는지 모르겟는데 넘 많은거 같오ㅠㅠ
8시간 전
익인30
연차 못내니까 쓰니는 그냥 일해 어머니 힘드시면 어쩔수 없는거지 뭐 미루던가 아니면 도울사람 찾건가 하실걸? 안된다고 얘기까지 했는데 멀 더해?
8시간 전
익인31
김장이 생각보다 어머니들 한해 마무리 느낌이 강하더라고...ㅜㅠ 농사 짓는분들은 특히 농사의결과물이라보고ㅜㅜ 하 그치만 연차까지는 좀 과하긴하네ㅠㅜㅜ
8시간 전
익인32
웅웅 우리엄마두 그래
양이 쓰니네처럼 많지는 않지만, 김장은 꼭 하심
엊그제두 내차로 김장재료 장보는거 도움
근디 쓰니네처럼 연차쓰고 김장 도우라고 안하시는디
8시간 전
익인32
가족들이 다같이 김장 양 줄이라고 말씀드리긴해야할듯 엄청많긴하다
8시간 전
익인33
와 100포기는 진짜 대가족이 먹는 양인데......
8시간 전
익인34
우리도 하는데 매년 100포기 ~200포기 했는데 사람도 줄고 해서 이번엔 50포기~100포기 사이로 한다 휴 좀 줄어서 힘들진 않겠어 ㅋㅋ 일 있으면 못하지 어쩔 수 없지 우리 집은 꼭 오라고는 하는데 연차 쓰고까지 부르지는 않음 할아버지 아빠 엄마 힘들까 봐 도와드리러 가는 거지
8시간 전
익인34
근데 다들 주말에 하지 않나.... 생각해 보니 그래서 연차 낸 적이 없네
8시간 전
익인35
우리아빠도 김장날엔 연차내심
8시간 전
익인36
걍 못낸다고 뻐기고 가지마 그럼 앞으로 안하시거나 줄이겠지
8시간 전
익인39
2 걍 앞으로 사먹으면 됨
우리집은 엄마가 자기 몸 아끼시는 스타일이라 김장안함
8시간 전
익인70
아님...저런분들은 그냥 몸살나서 드러눕는한이 있어도 그냥 하심ㅜ
8시간 전
익인37
우리 집 4인가구인데 배추 30포기만 하긴 해...... 너무 많다
8시간 전
익인38
보통 주말에 하지 않나..?가족이랑 다같이..? 연차는 에바다 80포기만 하자고 설득해 봐 그렇게 조금씩 줄이자ㅜㅜ
8시간 전
익인40
우리 할머니도 10포기로 타협했음..!
(우리 할머니 90살임)
조금씩이라도 줄이자 해봐 ㅠㅠㅠ
8시간 전
익인41
우리 할머니도 허리수술하고 80인데도 매년 김장하심,,,, 그러다가 이번년도에 처음 안했는데 되게 속상해하심 ..... 왤까 궁금함
8시간 전
익인42
호오…난 자취하는데 맨날 본가가서 김치 강탈해오는데… 사먹는 김치가 울 할머니 김치 맛 못따라와ㅠㅜㅠ 그치만 한번도 김장 해본 적 없아… 엄마 이모 할머니만 하거든…
딸한테 도와달라고도 하시구나…ㅠㅠ
김치 안먹는 사람은 좀 그렇긴 하겠다ㅠㅠ
8시간 전
익인43
우리 엄마도 김장은 꼭 해야함 ㅋㅋ 그냥 안 하면 찝찝하신가봐.. 집 냉장고가 텅 비어있는 것 같고.ㅋㅋㅋ 1년에 한번인데 걍 도와드려.. 대신 포기수만 좀 줄이자고 말해봐 너무 많다고.. 우리집은 절임배추 사서 하는데 한 3상자 정도만 함..
8시간 전
익인44
집에서 할게 없으신가바
8시간 전
익인45
우리 시어머니가 그러셔...ㅋㅋㅋ 그게 사시는 이유야 그게 없으면 내 존재는 무의미하고 가치가 없다고 느껴지시나봐 반찬이나 농사지으신거 안챙겨가도 엄청 서운해하심...
8시간 전
익인46
하지말라고 하지 말고 양을 좀 줄이자고 합의봐봐ㅜㅜ 아직 작년재작년 김치도 있는데 100은 너무 많다ㅜㅜ
8시간 전
익인47
하더라도 양좀 줄이셔도 될것같은디ㅠㅠ 몸 너무 힘드시겠어
8시간 전
익인48
그게 인생의 낙이시면 그게 더 문제야... 몸 힘드시고 점점 나이도 드실 건데 언제까지 그렇게 풀어 다른 취미나 할 일 찾아드려야해
8시간 전
익인48
우리 할머니도 건물로 고정수입 좋으셔서 집에서 그냥 놀아도 충분한데 평생 일만 하시느라 돈 쓸줄도 모르시고 놀줄도 모르셔서 가족들 저런거(가족 동원해서 김장,장아찌,담금주 담그기, 안먹는 나물 반찬 엄청난 양으로 해놓고 다 버리기) 엄청 괴롭히셨는데 노래교실 다니시고 친구분들이랑 다니시느라 그런거 없어졌어
8시간 전
익인52
김장 핑계로 딸을 보고싶은거지 뭐라도 같이하고싶고
8시간 전
익인102
222 이게 맞는거 아녀
2시간 전
익인53
100포기 넘 과해... 연차까지 써서 도우라니...
8시간 전
익인54
엄마때는 그게 큰 행사라서 회사에 연차 쓰는 게 당연했기 때문에?? 근데 요즘은 안하능게 더 이득인데ㅠ
8시간 전
익인55
우리집은 3인가구 20포기만 해도 충분함. 신김치 물린다고 겨울에 겉절이담그심. 차라리10포기정도 보관해두고 40포기정도로 타협보면 좋겠다.
8시간 전
익인56
연차는 좀
8시간 전
익인58
그게 낙이신가봄..
8시간 전
익인58
우리외할머니 같네..근데 진짜 딴 취미를 찾으셔야될텐데..
8시간 전
익인59
우와 우리 외할머니도 그래서 이모,이모부,엄마,아빠•••다 연차나 반차써서 김장 하는데 당연한 게 아니였구나
8시간 전
익인60
몇명이 먹는데 100포기해? 너무 많은데ㅜ
8시간 전
익인61
의식처럼 하더라도 아무도 안먹는데 100포기는 너무 많잖아
8시간 전
익인62
나도 김장은 매년하는데 직접해야 맛있어서
8시간 전
익인63
어머님 심정도 이해가는데 다 독립해서 나가 살면 좀 줄이셔도 될 듯ㅠㅠ
8시간 전
익인64
김장은 우리나라에 문화니깐 이제 힘드시니깐 같이 해주기를 원하시나보지 김치,고추가루,장류들 차있으면 든든한 그 마음이 있으시다고 하던데
집밥 먹어야지 건강하지
8시간 전
익인65
어르신들은 겨울 준비로 김장 해 김장해놓고나면 겨울준비 다 됐다 하시더라고 근데 100포기는 진짜 많이 하신다
8시간 전
익인66
100포기나 해,,,,?
8시간 전
익인67
그냥 못간다고 딱말하고 그 뒤로오는 연락은 무시해 어차피 연차는 못쓰는거잖아
8시간 전
익인68
우리 집도 매년 시골에서 할머니랑 가족들이랑 다 같이 일년 농사처럼 김장하기는 하는데 연차를 쓰면서까지 강요하시지는 않아. 그거랑 별개로 100포기는 너무 많다...
8시간 전
익인69
밥차리고 김장하고 이런게 본인이 평생 해온거라 그거 안하면 막 존재가치를 못느끼고 뭐 해야될지도 몰라서 그러실꺼야... 다른 취미를 찾으셔야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듯
8시간 전
익인72
왜 다 맞춰달라고 하는거지? 진짜 이거 겪어봐야 힘들다는 거 알텐데... 아니면 K-장녀라이팅 당했나?
우리 어머니도 직장다님에도 이거 아니면 낙이 없는지 계속 하시더라...
내가 사먹는 것도 맛있다고 엄마 힘드니까 하지 말라 해도 계속 고집하셔...
진짜 주민센터로 이것저것 교육 들으시라고 보내고 싶은데 귀찮아하셔서 휴...
8시간 전
익인73
생각해보면 우리집 그동안 안 했었는데 엄마 일 그만두고 나니까 갑자기 올해부터 한다고 함...그래서 나도 주말에 집 내려가
7시간 전
익인74
연차까지..?
6시간 전
익인75
다른 친구분 김장 도와주고 몇포기 얻으라고 품앗이 가시라고 하면 안되나?
김장을 하고 싶으신 거니까
복지센터같이 김장 자원봉사라던가
4시간 전
익인77
연차는 좀 그렇고 주말 안되나
3시간 전
익인78
울집도 그러는데ㅠ 가족들이 됐대도 해야된대 고통스러움
3시간 전
익인79
와 우리집은 김장 안한지 거의 20년 다되어가서 신기하다.... 고생하신다ㅠㅠ
3시간 전
익인80
그런식으로 자신의 존재가치의 의미와 자존감을 채우는 분들이 있대 자기의 필요성같은거
회사원들도 정년은퇴하고 일 안하면 마냥 좋을거같지만 막상 진짜 은퇴하신분들은 일안하는걸 불안해하고 자신이 가치없는거처럼 느껴지는거처럼
가족끼리 탁 터놓고 대화를 한번 해봐
3시간 전
익인80
글고 대화가 ㄹㅇ 1도 안통하고 너무 고집부리면 받아주지말고 걍 혼자하게 냅둬야함
진짜 본인이 힘들면 다필요없고 걍 안함....ㅋㅋㅋㅋ 저런거도 비교적 젊고 건강하고 에너지 있을때나 부릴 수 있는 고집이긴해
ㄹㅇ 힘들 나이 건강이면 시어머니가 하래도 못하니까 넘 걱정말고 걍 혼자하라고 둬도됨
3시간 전
익인89
22 어머님 우울증 없으신지 잘 봐바.. 걱정되네
3시간 전
익인81
근데 완전 딴 말이긴 한데…쓰니가 너무 부럽다ㅠㅠ 나는 이제 엄마도 늙어서 저런 거 할 여력이 안돼ㅠㅠ 게다가 나도 해외여서 같이 김장하고 집밥 먹는 그 일상이 너무 부러워ㅠㅠ 김장때문에 연차 내라고 강요받는 쓰니도 괴롭겠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부럽다 ㅎ
3시간 전
익인82
저게 엄마의 역할이라고 생각하시는거.. 내가 안하면 내 쓸모가 없다고 생각하고 내가 이 집안에서 아무것도 아닌 거 같아서 못놓으시는 거... 엄마가 다른 곳에서 역할을 가지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거 아니면 1년에 한번하는 김장 그냥 도와드리는 게 나을 거 같아
3시간 전
익인83
100포기는 좀 많긴하다
3시간 전
익인84
난 그런 엄마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진지하게…엄마없이 사니까 너무 외롭다
3시간 전
익인85
김장은 우리나라 문환데 그걸가지고 뭐라하노
3시간 전
익인86
요리학원 끊어드리는거 어때…
3시간 전
익인87
100포기 진짜 많다.....
3시간 전
익인88
어머니 우울증 초기 같으신데.. 필요없는 거에 집착하고 과하게 쟁여두려는 모습이 불안하긴 하다 갱년기는 한 번 왔다 가면 끝! 이 아니라 죽기 전까지 관리하는 거라던데 가족들이 신경 써줘야 겠네 뭐.. 귀찮으면 걍 방치하고
3시간 전
익인88
너무 걱정 마 계속 무시하고 냅두면 어머니 이제 머지 않아 집밥이든 김장이든 다 안 하시게 될 거야! 집에서 눈 뜨고 숨만 쉬는 무기력한 삶만 남은 거지
3시간 전
익인93
뭔 저주를 하네...
3시간 전
익인88
저주 아니고 경험담!
3시간 전
익인96
그낭 비아냥으로 보여...
3시간 전
익인88
96에게
오.. 그렇게 보였다면 내 잘못이네 미안
2시간 전
익인98
말이 너무 심하다..
2시간 전
익인88
맞아 너무 심했지 그래서 우리엄만 지금도 그냥 눈 뜬 인형같으심 진짜 나게 후회하는데 방법이 없음
2시간 전
익인102
너도 후회 많이 되긴 하나보다 얘 ㅜㅜ 다른 취미 찾아드리고 용돈 좀 쥐여드려ㅜㅜ
2시간 전
익인88
걱정해줘서 고맙다 얘 안 그래도 띠모임 찾아서 나가게 하고 있어
2시간 전
익인102
잘한다잘한다
2시간 전
익인88
102에게
고맙고맙
2시간 전
익인90
30포기만 해도 우리 다섯식구 한 해 잘 먹는데 100포기 어마어마하다... 혼자 어떻게 하실 거며 어디에 두실 건지... 윗댓들 말처럼 바깥활동에 흥미 붙이시게 도와드려야 그런 거에 집착 덜하실 듯
3시간 전
익인91
당장 김장을 무조건 하늘이 두쪽나도 해야해서라기보단 밥 차려놓으시는 것도 그렇고 적적해하시는 것 같다 일손 필요한 가족끼리 행사를 강조해서라도 얼굴 맞대고 보고싶고 그러신가봐 울 엄마도 나 독립하고 그러신다ㅜㅜ 자주 연락드리고 대화를 한 번 해보는 건 어때
3시간 전
익인92
100포기...? 헐
3시간 전
익인94
올해부터 우린 김장 안해 넘 좋아
3시간 전
익인95
울엄마는 친구들이랑 놀고 맨날 어디 모임가느라 바쁜디 쓰니엄마도 좀 밖에서 활동하시면 조을듯
3시간 전
익인97
걍 안하는건 직장잘리는거랑 똑같은거임 당신효용이 그거라서 그럼
2시간 전
익인99
100포기 에반뎅??
2시간 전
익인100
주밀에 하자그래
2시간 전
익인103
어릴땐 몰랐는데 김장김치 직접 해먹는게 나중에 익었을 때 너무 맛있어...
2시간 전
익인105
근데 양이 너무 많긴 하네
우린 할머니네 큰집 우리집 작은집 1년내내 먹고도 남는데 100포기까지 해본적 없는데....
2시간 전
익인106
그게 취미라그럼
2시간 전
익인107
우리 엄마는 아닌데 양가 할머님이 그러심 ㅠㅠㅠ 진짜 뭔가 반찬해주고 김장하고 제사 꼬박꼬박 하시는게 그게 인생 낙이라 그러신 것 같음… 두 분 다 몸 아프신데 할아버지가 두분다 안계셔서ㅠㅠㅠㅠㅠㅠ
2시간 전
익인108
우리 엄마 김장에 막 집착 안 하셨는데 할머니 돌아가시고 작년부터 김장 엄청 하시더라… 그래서 나도 이번주 금요일 연차쓰고 본가간다
2시간 전
익인109
포기수를 줄여보자고 협상하자....
2시간 전
익인110
다른 취미 가지시게 도와드리는게 맞는듯... 너무 집착하시는거 같아
2시간 전
익인111
어디 나눠주는 거 아님 100포기는 진짜 많은데... 연차까진 어렵고 반차 쓰고 양도 반으로 줄이자고 해보는 건?!
2시간 전
익인112
주말에 하면 안돼?!ㅜㅜ 김장하는 거 자체는 너무 좋은 일이긴 한데...
2시간 전
익인114
우린 김치 안먹어서 이번에 김장안함
작년까진 밭에서 배추 뽑아서 그자리에서 절였음 쓰니 집안사정이야 다 알수가 없지만 100포기가 많긴하다...
1시간 전
익인115
엄마랑 따로 살고 김장 안하니까 김장 김치 진짜 귀하더라 근데 너무 많이 하시네 힘든실텐데ㅠㅠ
1시간 전
익인116
구냥 우울증이신거 같은뎅 먹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자꾸 밥 차려 놓으시는 것도 그렇고... 아니면 약간 치매 초기증상?
1시간 전
익인117
어우 백포기를 몇명이서 하는데??? 넘 많은데
배추 비싸지 않아?? 올핸 조금만 하자 해
꼭 100포기를 해야 거지가 안되는거야...? 뭔 기준이지
1시간 전
익인118
주말이면 모를까 귿이 연차를 ㅜ
1시간 전
익인119
앗 타지에서 자취하는 나는 막줄에서 눈물 좔좔
1시간 전
익인120
김장 해야되는 사람은 진짜 무조건 꼭 해야되는 행사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작년에 담근게 아직도 남아있는거면 양은 좀 줄이자고 해야할듯........
1시간 전
익인122
100포기…???
1시간 전
익인124
100포기 에반데
1시간 전
익인125
어디 판매하셔? 집에 100포기를 어떻게 보관해?
1시간 전
익인126
그게 낙인 어른들 있음.... 인생에 다른 컨텐츠가 없으시고 그렇게 살아오셨으니까 김장이 1년 빅이벤트 중 하나인거야 힘들고 안받는다 해도 그 주는 기쁨으로 살아가시는거고 ㅠㅠ 차라리 김장봉사를 가시면 좋겠다
1시간 전
익인140
22 그런 데서 성취감을 느끼시는 거 아닐까..ㅠㅅㅠ 일 안 하시면 저런 것까지 못하면 세상에 소외감 느끼실 수도 있어
8분 전
익인127
좀 줄이고 주말에 하자해...
1시간 전
익인128
연차 내라고 강요는 아니지…
59분 전
익인129
우리 회사 으른들도 돌아가면서 연차 내더라
45분 전
익인130
안타깝지만 양을 줄여서 하자고했는데도 계속 100포기를 고집하시는거면 냉정하게 도와드리지마 연세도 있을실텐데 혼자 하시면서 본인 체력에 한계를 직접 느끼시지 않는 이상 계속 김장 양도 안 줄이고 고집하실 것 같아
44분 전
익인131
빈둥지 증후군 비슷한거 아님?
43분 전
익인132
김장 하는거에 대해서는 그럴수 있다 생각하는데 그걸로 쓰니보고 연차쓰라고 하는 건 좀.. 쓰니 입장에선 연차 내고 쉬지도 못하는건데ㅠㅠ
39분 전
익인133
100포기는 우리 외할머니 살아계실때 할머니댁서 김장할때 수준인데....
참고로 외할머니 자식 넷이고 며느리 셋 + 엄마까지 다 달라붙어서 김장하는거임
39분 전
익인134
우리엄마도 한달 전에 나한테 미리 김장 날짜 예약해두던데ㅋㅋ 귀찮지 잘 먹지도 않는데..
그래도 반찬도 엄마가 해준 김치도 없으면 그렇게 생각나더랑ㅎㅎ 이왕하기로 한거면 이번에는 잘 도와드리고 내년에는 포기수를 줄인다든지 날짜 미리 협상하다던지 진지하게 이야기해봐
38분 전
익인135
진짜 취미 만들어드려야 놓으실 듯.. 평생 본인을 위한 일보단 가족 일이 먼저셨나 봐..
취미생활, 학원, 문화센터, 평생학습원, 파생 모임 등등 돌아가면서 용돈 넉넉히 쥐어드리고 다니시면 또 달라지실 거야
32분 전
익인136
나 전에 살던 마을분들 보니까 은근 나이대 있는 분들 중에선 김장을 얼마나 국산에 좋은거만 쓰고 만들었는지 그런게 꽤나 중요해 보이시던데 그런거 아냐?
국산에 뭐 직접 방앗간에서 뽑고 말리고 키우고 그러시던데
29분 전
익인137
김장 1년에 한 번 하지않어? 걍 연차내고 하루는 도와줄거같은데... 가족 몇명인지는 모르겟는데 김치 사먹으면 은근 돈 나가고 빨리 먹게됨 ㅠ 그리고 앞에 댓글처럼 어머니께서 외로우신것도 있는것 같음 집에 밥차려놔야 가족들 들어와서 먹으니까,,
22분 전
익인139
22 마음쓰이는데..
10분 전
익인138
본문만 봐도 스트레스 아..
16분 전
익인141
주말에 하는건 안되냐고 여쭤봐...
8분 전
익인142
집밥 부럽다.. 감사해서 그냥 도울듯
8분 전
익인143
난 1년에 한 번이면..그게 낙이시려겠거니 효도한다 생각하고 이왕하는거 같이 재미있게 하고 수육도 왕창 삶아먹는게 나중에 돌아가시면 후회안할 것 같다는 극단적 마음가짐으로 함
6분 전
익인144
100포기는 어디 시골에서 마을 사람 모여서 하는정도아닌가
5분 전
익인145
헉 100포기…..힘들겠믄데
41초 전
익인146
다른 데다가 그 에너지를 쏟으셔야 본인에게나 가족에게 좋을텐디 … 안타깝다
40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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