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따력이 비슷한 사람 만나라는게 무슨말이야..?

뭔가 찐따력이란 느낌을 받은적이 없슴

[익인1]

그 원래 찐따들은 자기가 찐따인 걸 잘 못 느껴..

[익인2]

! 안되ㅏ...,

[글쓴이]

ㅋㅋㅋㅋㅋㅋ 갑자기뼈를때려바려

[익인18]

뼈 때리지마

[익인3]

근데 무슨말인진 알거같음ㅋㅋㅋ

[익인4]

그니까 남자한테 잘하란겅

[익인5]

사회성 수준 비슷한 사람을 만나라는말아냐

[익인6]

그냥 ..음 하는 행동 수준이 비슷한 사람이라고 해야하나.. 창피한 행동을 했을 때 상대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웃어 넘길 수 있는 정도가 비슷한 사람..

[익인12]

나도 이거같은데 이게 잘맞아야 서로 꼽안주고 행복하게 지낼수있음 친구끼리도 똑같지만ㅎ..

[익인7]

심한경우 애인이 타인과 대화하는데도 찐따력이 보여서 내가 조금 창피해지는 순간이 옴

[익인8]

맞는 말인데 표현이 너무 웃기다ㅋㅋㅋㅋ

[익인9]

잘생긴 너드남같은 찐따? 보기엔 그냥그런남자같은데알고보니깐...

[익인10]

사회성 없는 거 티나고 대화하다가 의욕 앞서서 급발진하는 모습을 보면,,, 찐따같은디 그런 느낌린가

[익인11]

책보고 요리 좋아하고 커뮤 잘 안하는 찐따랑 롤하고 디시 남초커뮤 하는 찐따랑은 다른거니까

[익인13]

먼 느낌인지 알겠름 ㅌㅌㅋㅋ

[익인14]

걍 유머코드 비슷하면 찐따력도 비슷함

[익인15]

앜ㅋㅋㅋㅋㅋㅋㅋ 맞말..

[익인16]

이거 느끼는 게 나는 내가 인터넷 밈이나 용어 쓰면서 개그쳤을 때 깔깔거리며 밈으로 받아치는 사람이랑만 친해질 수 있어.. ㅎㅎㅎ웃으면서 그게뭐야?하는 사람이랑은 절대 친해지지 못함 그들과 나 사이에는 너무나 큰 건널 수 없는 강이 있다

[익인17]

뭔가 아주 구체적인 예시를 들자면
밥 먹을 때 화려하게 꾸며진 연예인의 인형을 들고 찍었을 때 서로 자연스럽게 넘길 수 있는가..
특정 연예인이 쓴 밈을 수시로 써도 서로 대화가 잘 통하는가
콘서트 티켓팅한다고 갑자기 약속을 파토내도 서로 즉시 이해가 가능한가..
만화 결말에 급발진하면서 분노해도 이해해줄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