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마주보고 가는 좌석인데 앞자리 아줌마가 계속 오른쪽 턱? 쪽에 발을 올리고 가서 내 바지를 그냥 살짝 차는 수준이 아니라 꾹 누르는 상태로 가서 ㅜㅜ
발을 손으로 밀었거든? 발로하면 기분 나쁘니까? 근데 왜욧?! 이러길래 자꾸 제 다리를 차세요 ㅜㅠ 하니까 기차가 움직이니까 그렇겠지!! 이러면서 다리 계속 그대로 올리고 가길래 나도 그냥 같이 발올리고 밀면서 갔단 말이야?
시간 좀 지나니까 포기하고 내리길래 그냥 그런갑다 하고 가는데 갑자기 또 내 왼발을 막 차길래 짜증나서 나도 찼다? 그러니까 아니 이게 반 나눠져 있는건데 왜 자꾸 발 차냐길래 먼저 차서요? 하니까 어머! 진짜 특이한 사람어쩌구 계속 투덜거리길래 (2절까지 하길래) 어후!! 엄청 쭝얼거리네 그러니까 좀 지나서 조용하길래 무시하고 가고있긴한데 한번씩 툭툭 치는건 계속 하시네..나 거의 지금 찌그러져서 가는중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