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아빠가 내 알몸 봄....

새워하고 있는데 세탁기 고장나서 이불빨래를 욕조에다 담궈놓고 나한테 좀 방ㅂ으라 했단말야 씩으면서

그래서 다 씻고 알몸으로 세수하면서 밟고 있었는데 아빠가 밖에서 밟고 있냐?? 이러는거야 그래서 밟고있어~~ 하니까 밟고 있어 씻고 있어?? 이래서 밟고 있다고~~ 했는데 갑자기 문 벌컥 열더니 1초 있다가 내가 아 왜그래 진짜!! 하면서 다 가리고 ㅇ욕조속에 주저앉으님가 문 닫음... 하 진짜 개불쾌하다... 초딩 저학년 때 말고 내 몸 본적도 없는데 진짜 짜증나 

맨날 문 잠그다가 오늘은 걍 안잠갔는데...

[익인1]

아빠가 잘못한건 전혀없음...

[글쓴이]

ㅇㅇ 그치 내가 밟고 있다고 했으니까.. 그냥 불쾌한거임 ㅜ

[익인2]

그럴수있찌 별일아녀 잊자 ㅜ

[익인3]

어쩌다 한 번 안 잠근 날에 꼭 일 터지더라

[익인4]

22 우리 아빠는 나보다 화장실 문 잘 잠그셔

[익인5]

아이고.... .. 둘다 잘못한건 없는데 민망하게 됐네 ㅠㅠㅠㅠㅠㅠ

[익인6]

밟고있어 말고 씻고있어 했어야지

[글쓴이]

씻으면서 밟으라 해서 알아들을 줄 알았지...ㅜㅠㅠ

[익인6]

부주의한건 니도 잘못했다

[익인7]

불쾌할 것 까지야
아빠인데

[글쓴이]

가족마다 다른 거니깐 ㅜ

[익인8]

근데 난 씻고있는거 뻔히 알고있으면서 문 벌컥 여는거 개짜증남

[익인9]

으악...!
액... 땜 이라 생각하자..

[익인10]

개싫어

[익인11]

너 아가때 때 아빠가 니똥 다치우고 쨈지 다닦음

[글쓴이]

지금 내가 아가니... 털 수북한 성인인디

[익인15]

그건 애기 때고 지금은 다 컸고요 이 인간아

[익인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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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1]

뿌지직

[익인32]

ㅋㅋㅋ 아 밥도 떠먹여 달라구요

[익인30]

근디 집안일 안하는 아빠는 똥 치워주고 기저귀 가는 것도 안함
이래서 내가 아빠를 싫어하나..

[익인12]

문 항상 잠구자 ㅜㅜ 왜 들어오셔가지고..

[익인13]

아 나도 얼마 전에 샤워중에 아빠 들어옴ㅜㅜ 엄마인 줄 알았대… 놀래서 후다닥 나가더라

[익인14]

에고 갠차나 누구 잘못도 아니고
내일이면 민망한거 다 까묵어 기분푸러

[익인15]

담부터는 걍 괜찮겠지 하지 말고 문 잠궈 그래야 니 맘도 편하지

[익인16]

ㅜㅜㅜㅜ속상하겠다ㅜㅜㅜㅜㅜㅜ

[익인17]

나 비슷한일ㅜ 씻고있는데 화장실 문 잠그는 그 고리 그게 고장났음 샴푸질하고 물 잠깐 껐는데 퇴근한 아빠가 똥마려ㅠㅠ 이러면서 문열었다 나 보더니 으아아악 하고 주방으로 달려감ㅠ

[익인17]

내가 아빠 문은 닫아줘 했는데 걍 그대로 소리지르면서 도망침

[익인19]

진짜 시러..ㅠㅠ 기분 별로겠다.. 아니 왜 자꾸 쓰니한테 머 잘못 어쩌고 하냐 쓰니가 잘잘못 판단해달라는것도 아니고 판사들 왤케 많아

[익인20]

공능제 댓글 금지

[익인22]

아 진짜 생각만해도 죽고싶다

[익인24]

근데 왜 여신건데,,????밟고익든 씻고잇든 허ㅏ장실에 잇잔아요 ㅠㅠㅠ

[익인26]

속상하겠다 ㅜㅜㅜㅜ으 너무 싫어
근데 본 아버님도
윽 다큰딸 몸을 보다니 불쾌해ㅠㅠ하실수도
서로 불쾌한 일이 생겨버렸네 앞으론 문 꼭 잠그자

[익인27]

담부턴 잠궈야지머…

[익인28]

으악 너무싫음 아빠랑 친해도 싫음 진짜 수치플로 주글거임

[익인29]

불쾌해ㅜㅜㅜ 속상하겠다...

[익인33]

이건 진짜 수치다..
아무리 나를 낳고 어릴때 똥오줌 다 닦아준 사람이여도 지금은 다르지ㅠㅠ.. 더 이상 어린 애가 아니라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이고 성인인데ㅠㅠ
아버님도 민망하셨겠다.. 밟고있다고 해서 문 열었더니.. 아이고~....

[익인34]

나도 아빠일기에 내 알몸보고 여성의 곡선이 보인다면서 흐뭇해하는거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