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본인 30, 본인이나 배우자 형제, 자매 10 이런식으로 내규가 있거든?? 근데 이번에 어떤 직원이 처남 결혼식이라고 청첩장을 줘서 청첩장에 있는 계좌로 지급할지 직원 계좌로 지급할지 헷갈려서 옆에 언니한테 물어보니까 청첩장에 있는 계좌로 하라해서 그 처남 계좌로 결재를 올렸는데 회계팀 부장님이 소리 지르면서 엄청 화내셨거든... 나도 신입이고 결혼식도 친구 결혼식 전에 가본 거 한번 밖에 없어서 축의 그런 걸 잘 몰랐어... 내가 기본도 몰랐던걸까... 헷갈려서 언니한테 두번이나 물어보니까 언니는 청첩장에 있는 계좌로 그냥 한다길래 나도 걍 청첩장에 있는 계좌로 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