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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순서가
나랑 전애인이랑 1년 좀 넘게 사귐
알고보니까 헤어지기 한달 전부터 양다리
나는 양다리 모르고 다른 이유로 헤어졌음(걔가 찬거 아니고 걍 걔의 답답한 태도에 내가 헤어지자는 말 했고 걔는 자기가 술마시고 연락할수도 있다 등 미련철철)
헤어지고 약 일주일 뒤 양다리 걸치면서 만난 애한테 바람 사실 들켜서 나까지 알게됨
그 당시에 여자애가 헤어지자 했었던거 내눈으로 봤고 난 배신감이 너무 커서 걔가 나한테 와서 여러번 상황설명하고 사과했어 그러면서 그 일 터지고 일주일동안은 그 여자애는 안만났던것같아 (나한테 매번 사과하러 오느랴 시간이 안맞아서)
그리고 나도 걔랑 완전히 정리하고 그냥 혼자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상 찾고 지내고 있는데 남자애 인스타 팔로잉 목록 보니까 여자애랑 다시 맞팔로우를 했더라고. 심지어 여자애 비공개계정이랑도 맞팔했더라? (팔로우 30명도 안되는 계정)
이거 다시 걔한테 환승한거지? 아 진짜 자꾸 생각나고 머리가 너무 아파 ㅋㅋㅋㅋㅋㅋㅋ 짜증나.. 그 여자애는 지가 먼저 헤어지자 해놓고 나한테 전화로 알려주고 그 난리를 피우고나서도 걔를 만나고 싶나? 나만 바보된것같다가고 그냥 모자란 니들끼리 잘 만나라 싶기도하고.. 미치겠엉


 
익인1
뭔가..뭔가 상황이 나랑 비슷하다. 내가 그 여자애 입장이거든...
3시간 전
익인2
양다리 걸치고 환승할수 밖에 없었던 원인이 따로 있었을거야
3시간 전
글쓴이
무슨 의미야?? 내 잘못이라는 뜻이야??
3시간 전
익인3
쩝 쓰니 1년 버리고 바보 된건 맞는데 그냥 운이 너무 안좋은듯
걔네 둘 너무 모자라다 그러고 어케 다시 만남 수준 맞는 애들끼리 잘노네..

3시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웅 아 너무 어이없어..ㅠㅠ 남자애는 나한테 마지막에 해명? 상황설명 할때까지 진심으로 나를 좋아했고 걔 좋아하지 않았다고.. 상황때문에 바로 정리하는게 힘들어서 일이 커졌지만 자기 마음은 나한테 가있었다 이따구로 말했거든 그래서 더더더 화나..
3시간 전
익인4
힘들겠지만 걔내가 뭐 그렇게 대단하다고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아해 아깝게 그냥 쓰레기가 쓰레기장으로 잘 찾아간거같은데 쓸떼없는 감정낭비하지말고 너 삶에 집중하고 잘 살면 더 좋은 사람 만날거야 찾아보지마 그냥 바쁘게 살아
3시간 전
글쓴이
마자 지금 당장은 너무 힘들지만 나도 빠르게 잊는게 정답인거 알아..ㅠㅠ 금방 극복해볼게
3시간 전
익인5
나랑 비슷하네 ㅋㅋㅋㅋㅋ 그거 너가 다시 미련 있는 척 연락하면 또 너한테 옴
근데 굳이 그러고 싶진 않잖아 그치? 난 저런 사람이랑 함께하면 내가 넘 불쌍하고 바보같이 느껴질거같아서 버텼어 그랬더니 바람끼 하나없는 남친 만나서 잘 만나는 중
걔 말 어차피 다 거짓이야 너한테 한 말 그 여자한테 했을 확률 100000000퍼 ㄹㅇ

3시간 전
글쓴이
응 그랬을거같아 거기가서도 똑같이 걔한테 적합한 말로 바꿔서 말했겠지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배신감때매 자꾸 꿈에 나오고 자꾸 생각에 잠겨ㅠㅠ 아직 헤어진지 한달도 안됐고 그 난리 있고나서는 일이주밖에 안됐는데 시간이 약이겠지?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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