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이직 스트레스로 헤어지재

자기는 만날만한 가치 없는 사람이니까 더 좋은 사람 만나라고.. 자기 자신이 너무 창피하고 내세울것도 없고 가치없게 느껴져서 연애할 시간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미안하다는데..

[익인1]

웃긴다 진심이라면 별 이상한데다가 화풀이 다하네

[글쓴이]

근데 좀 시그널이 이상함 며칠 전부터 아끼던 물건을 팔아치우질 않나 좀 행동이 이상했는데 나쁜 선택하는거 아니겠지

[익인1]

그정도면 치료를 받아야되는거 아닌가싶다
아직 사랑하면 잘 보듬어주거나... 헤어지는거 추천

[글쓴이]

이미 헤어지긴했어.. 걱정될 뿐

[익인2]

핑계인 거 아니면 우울증 같은디... 감당할 정도로 사랑하면 같이 해결해보거나 아니면 그냥 헤어지는 게 속 편할 듯...

[글쓴이]

우울증 같기는 했어 티는 안내긴 하는데 가끔 툭 튀어나온 말에서 너무 살기 벅차보이는거

[익인3]

스트레스 엄청 받나보네..

[글쓴이]

웅.. 성공하고자 하는 욕망이 엄청 강한 사람이고 밤낮으로 열심히 살았는데 실패 후로는 다 포기해버렸어

[익인4]

원래 그쯤 많이들 헤어지는듯

[글쓴이]

이렇게 헤어지는게 흔한가보넹

[익인5]

나도 상대 이직준비 할 때 헤어졌앙...

[글쓴이]

잘안돼서?

[익인6]

에휴.. 이해는 된다 ㅠㅠ 이래저래 우울해서 연애할 맛이 안나는 그런 상태..

[익인7]

네가 잔소리한 적 잇음?

[글쓴이]

놉

[익인8]

자존감 떨어지나봄

[익인9]

연애할때가 아니면 헤어지는게 맞음

[익인10]

헥 많이 힘들고 자존감도 확 낮아졌나보네...

[익인11]

ㅠㅜ 버겁나보다... 나도 그런 이유로 차였음 첨엔 힘들었는데 이해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