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가 뭘 못하면 왜이렇게 짜증이나지

뭘 모르고 뭘 못해서 해달라고하면 너무 짜증이난다 왜 이걸 모르지 왜 이걸 못하지 ..화도나고 짜증나서 틱틱대고나면 또 후회돼서 또 짜증나고.. 

[익인1]

나도 그래... 이거 왜이러는지 궁금해 무슨 심리인거지

[글쓴이]

아..ㅋㅋㅋ 특히 이거 입금해라 저기 돈보내라 이런거 아!!!!!

[익인2]

나도 매일 그래... 진짜 매번 후회함

[글쓴이]

알고 화내지말자…싶어도 밖으로 짜증내는거 다 티남 ㅌㅋㅋㅋㅋ

[익인3]

너도 애기때 모르는거 부모님은 짜증안냐고 다 알려줬잖아 ㅠㅠ 모르면 계속 알려드려

[글쓴이]

넌 천사인가봐 ㅜ 난 싸갈머리없어서 안됨 ㅜㅜㅜ

[익인4]

모든 자녀들이 다 그럴걸ㅋㅋㅋㅠ

[글쓴이]

ㄹㅇ 후회공의 연속이야 ㅠ

[익인5]

알려고 노력을 안 하니까 그게 짜증나. 솔직히 엄마아빠도 성인이잖아. 나도 지금 30댄데 아직 나도 모르는 거 천지여도 난 적어도 배우려고 한단 말이야. 근데 엄마아빠는 자식이 해주니까, 내가 해주니까 이런 핑계로 배우려고 안하니까 그게 좀 짜증나지

[글쓴이]

그것도 맞아..ㅋㅋㅋ ㅜㅜㅜㅜㅜㅜㅜㅜ
내가 있으니까 굳이 알려고도 배우려고도 안 하시지 쇼핑도 가격비교는 알뜰살뜰하게
다 해놓고는 결제는 귀찮으니까 나보고 하라하시고 ..ㅋㅋ

[익인6]

나도 짜증한번 냈다가 부모무시하냐고 싹아즤 없단소리 들어ㅓㅅ걍 해줌

[글쓴이]

착하다 ㅜ

[익인7]

나도야 ㅋㅋㅋㅋㅋ

[글쓴이]

ㅜ 우리 이러지말자.. 근데 짜증나는걸 어떡함 ㅜㅜㅜ

[익인8]

그만큼 내가 믿는 사람에 대한 기대감이 있어서 그럼

[글쓴이]

그런가..?ㅜ 기대감 ..ㅠㅠㅜㅜㅜ 울엄마아빠 안 똑똑한거 아는데…ㅠㅠㅠ

[익인9]

근데 이런 것도 유전인가 싶음 나 어릴 때 엄마가 공부 가르쳐주면서 이런 것도 모르냐고 뭐라했었는데 크니까 내가 똑같이 그러고 있더라고

[익인9]

유전이라기보단 보고 배운게 그거라서 걍 그대로 하는 너낌

[글쓴이]

아 그렁가.. 우리집도 좀 그래 옛날부터 무ㅓ 물어보면 아 몰라! 이러거나 니가 알아봐라고 하셨는데 내가그러면 화내시지..ㅋㅋ

[익인10]

그러지마 ㅜㅜ 난 물어보면 마음아파.. 총명하셨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