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앞에서 자취하는데 오늘 공강이라 밥만 먹으러 나왔단 말이야 쌩얼로
동기들을 기다린다고 이삭토스트 앞에서 서있었는데 갑자기 남자무리들이 이삭토스트 앞에서 이거 먹을까? 문 열었나? 하면서 서성거려서 내가 설마 입구 막고 있나 싶어서 피해서 옆에있는 청년다방 앞에서 기다리다가(청년다방 먹기로해서)
동기들보여서 손 흔들고 청년다방들어가는데 그 동안 계속 그 남자 무리들이 나한테 말걸고 있었대ㅋㅋㅌㅋㅋㅋ
아니 진짜 1도 몰랐음
자리에 앉아서 동기동생이(내가 나이가 많아) "언니 무시 진짜 잘한다 이런 거 많이 겪어봐서 그런가?" 해서 뭔 말이야? 내가 뭘 무시해?? 하니까
청년다방 들어올 때 그 남자 분 중 한 분이 나보면서
"일행있어요?"
"같이 청년다방 드실래요?"
이러고 있었대
들어갈 때 나 >남자 무리 >동기 순으로 들와가섴ㅋㅋㅋㅋㅋ 동기가 들었나봐... 하 어쩐지 그 분들 이삭토스트 앞에서 토론하다가 나 따라 청년 다방 들어오더라...
동기가 봤는데 개부끄러워하면서 갔다는데 쩝... 아니 말을 걸려면 부르고 말을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