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마가 오후부터 운동데려다주면서 말같지도않은걸로 온갖 승질내길래 그냥 기분나빠서 들어갔다가 수업안하기로 하고 나왔음
수업안한 시간동안 엄마랑 문자로 싸웠음
근데 집오니까 목도리 둔게 생각나서 문자 해봄
그리고 아침8시문자는 전날 밤에 보내기에 늦어서 예약문자해놓은거였어
어제 저 답왔길래 보강 없는줄 안거 문자 그대로 캡처해서 엄마한테 보내고 집에서 푹쉴 생각했는데 엄마가 잡았으니까 오라고 문자왔길래 차 탔더니
저 문자 싹아지 말아먹었고 넌 왜 엄마 이미지 말아먹게하냐고 한시간 동안 쌍욕먹음
가서 머리박고 사과하라는데 내가 그렇게 죽을 죄를 질 정도로 잘못한거야?
난 진짜 뭐가문젠지 모르겠어 문자내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