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까진 아니고 (아닌가 잘 모르겠어…) 난 인간적 호감~이성적 호감 그 사이 어딘가 인데 상대방이 굉장히 적극적이야…
내일 일 없는데 나 볼겸 우리 회사 구경할 겸 집에서 1시간 넘게 걸리는 내 직장까지 오겠대. 그리고 그대로 아 집 데려다주겠다는 거야.. 난 이거 그냥 나 보러온다고 받아들였거든?
근데 이걸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라서
“와도 상관은 없는데 굳이…? 여기까지..?”
라고 했어…
나 너무 좀 답변이 이상했나……?
이 사람이 싫은 건 아닌데 그냥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올 때마다 자꾸 물러나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