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했는데 내가 너무 화가 나서 헤어지자고 했었고 상대가 정말 더 사귈 생각 없냐고 해서 내가 그렇다고 했어 .. 그리고 전화 카톡 다 차단당했었어
상대 집에 내 옷이 있어서 친구 핸드폰으로 “내 옷 집으로 택배 보내줄 수 있을까?” 라고 보냈는데
오늘 택배로 옷이 왔는데 손편지까지 있어.. 내용은
**야 친구들이랑 며칠 지낸다고 했던 것 같은데 옷이 배달되면 설명하기 곤란할 것 같아서 일부로 오늘 보내. 혹시라도 오래 기다리게 했다면 미안해. 그리고 괜히 여자 혼자 사는 집처럼 보일까봐 이름도 바꿔놨어. 이게 **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되겠네. 짧은기간동안이었지만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 좋은 사람 만나. 잘 지내. 안녕
이렇게왔어.. 나 너무 잡고싶은데 어떧하지 전화해도 아직 나 차단되어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