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나가다 걔 발견하고 부르니까 쪼르르 와서 엉덩이 디밀길래 만져줬는데 다른 무리가 날 둘러싸고 일정 거리 이상으로 들어오진 않는디 지켜보는거여
그래서 손가락 내밀어주니까 냄새맡고 가더라구
그러고 몇주 지나서 또 그 무리가 있길래 치즈 부르니까 막 와서 또 뒹굴어서 궁팡했는데 다른 고등어 아이가 간보면서 다가오는거임
그래서 걔한테도 내 궁팡맛을 보여줫는데 넘나 즐기더니 내 발에 몇번 눕고 장난치더라고ㅠㅠ심장멎을뻔
넘 귀여운데 이거 별다른 의미 있을까? 걍 날 더 훌륭한 궁팡기계로 쓰고싶은것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