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객관성을 위해 성별까지 말할게.
난 여자고 그 분은 남자고.
아주 약간 친한데 애증관계야.
걸린지 어떻게 아냐면.. pc카톡이 모바일 원격으로 로그아웃되었다고 떴거든.
근데 직장동료는 아무 말도 안해..
걸린 다음날 00씨 출근했냐고 물어보는 거면 100퍼 알거든?
근데... 아무 말도 안해.
난 죄책감때문에 상대방에게 사과하고 싶은데,
이건 오로지 나만을 위한 사과잖아
상대방은 사과 받길 원할까, 그냥 지나가길 원할까..?
회식 때마다 나를 째려보는 중..
후회 중인데 이미 내가 해버린건 어쩔 수 없고.. 뭐가 나은 선택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