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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나는 늘 사소한건말하고 큰일은 결과로 알려준다고 그런다는데 무슨말인지모르겠어

내가 예전에 심하게 괴롭힘당해서 자살시도한적있는데 지금은 괜찮다 라고 해서 그런가?

그뒤로 친구들이 나보고 결과로만 알려준다고 울어가지고 잘모르겠어



 
   
익인1
뭔 말을 하고 싶어하는지 모르겠어
3시간 전
익인3
2 뭔소리지
3시간 전
익인1
다시 읽어보니 알겠다 음 근데 나도 쓰니같음 나도 남한테 관심 없어서 나도 굳이 사소한 거 하나하나 말 하는 스탈 아님
3시간 전
글쓴이
애들이 나보고 진짜 사소한건 말하는데
큰일은 말 안한다는거야
근데 보통 다들 결과만 말하지않나싶어가지구

3시간 전
익인4
힘들때 왜 얘기 안했냐 이 말 아니야?
3시간 전
글쓴이
그거 외에도 뭐 이것저것 모여서 말할때 넌 봐~ 사소한건 다 얘기하는데 큰 일은 하나도 말 안하다가 나중에 폭탄터트리듯말하네 이러더라고
3시간 전
익인4
그니까 본문처럼.. 결과만 말한다는게 그 말인거 같은데, 보통 큰 사건이 있으면 과정을 말하긴해서... 나중에 다 지난 뒤 결과만 듣는 느낌이라 서운한가보다
3시간 전
익인5
친구들은 힘들면 그때그때 공유해주길 바라는거 같은데 괴롭힘 당해서 힘들다...이렇게 근데 그때 그랬어서 자살시도까지 했어라고 끝나고 말하니까 친구들이 운거 같아 굉장히 큰 일인데 다 끝나고 도와주지 못할때 말하니까
3시간 전
글쓴이
근데 그러면 내 감정을 너무 막 얘기해서 친구들을 너무 힘들게하는거같은걸
그리고 그때는 말해서 해결되는게 없다고 생각하고 죽는게 답인줄알았어ㅋㅋㅋㅋ

3시간 전
익인5
친구들이 직접적으로 힘들다 했어??그게 아니면 친구들도 받아줄 수 있으니까 그런거 아닐까 얘기하다보면 해결책이 생길 수도 있고 심적으로도 도움 될수도 있으니까...쓰니가 어떤 마음으로 말 안하는건지 알겠는데 친구들은 그게 서운했나봐ㅠㅜ
3시간 전
글쓴이
힘들다고 안했어 그때 내가 너무 피폐해서 도와주세요 이 말 못 하고 집에서 걍 누워서 자살계획만 세웠어서 이게 어디다가 말하기에도 무섭더라고
내가 일하던곳이 소문이 잘 나던곳인데 숙소가 직원숙소여서 난 퇴근하면 숙소에만 있고 거기서 말한마디했다가 밖에 들려서 소문나면 어쩌지 이런 생각밖에 없었어 그래서 차 안에서 말하는것도 들릴까봐 아무한테도 통화 안하고 심지어 부모님께 전화올때도 수화기부분 가려서 소곤소곤 통화해서 그때 부모님이 나 이상한거 알게됐거든ㅋㅋㅠ그러다가 직장에서 정신쪽으로 힘들어하는거 한분이 알아서 나 데리고있다가 기절해서 그날 정신병원에 급하게 가고 그 뒤에 자살시도랑 했던거 알고 본가에서 데리러 오고 혼자서 회복 8갤정도하다가 나아져서 그때 아!친구들 맞다 하고 생각나서 연락했거든
절대 연락할상황이 아니였어ㅠ본가에서도 뛰어내리려다 잡혔기도하고..

3시간 전
익인5
에궁...ㅠㅠㅠ상황이 많이 안좋았네 연락도 사실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하는거니까...친구들은 자세한 사정 모르니까 말 안해준거에만 서운하다 했나봐 사정이 여의치않아서 말 못했다고 하면 이해해주지 않을까 양쪽다 너무 이해 간다 쓰니 지금은 괜찮은거지?
3시간 전
글쓴이
5에게
앙! 지금은 대박 괜춘~
친구들은 너무 충격먹어서 이정도인가싶었는데 울면서 전화오니 놀랐어ㅠㅠ

3시간 전
익인6
혼자 힘들었던 일을 덤덤하게 말해서 그런가봐 본문같은 내용이면 친구들도 충격받아서 그럴듯 친구들입장에선 그냥 통보로 느껴질수도 있음
3시간 전
글쓴이
처음에는 그랬구나 이러다가 갑자기 울면서 전화와서 저렇게말하는데 어...? 싶더라고
내가 그렇게 폭탄던지듯말했나..그냥 말하지말걸그랬나싶구

3시간 전
익인7
친구들 입장에선 도움되고 싶은데 너 힘들때 도움못준게 미안해서 그런거
3시간 전
익인8
자살시도할정도로 힘들때도 친구였던거야??? 그러면 친구가 서운한 이유가 니가 그렇게 힘든상황에서 내가 의지가 안됐었구나 친구에게 도움줄수 없었던상황이 속상해서 운거 아냐??
3시간 전
글쓴이
그런가봐
근데 진짜 그럴수없는상황이었기도 하고 이걸로 친구가 눈물흘릴거라고는 생각조차못했었담..

3시간 전
익인8
그만큼 친구가 쓰니를 좋아하고 아꼈나봐 나도 내 베프가 엄마가 암 오진? 이셨는데 얘가 엄마 돌아가시면 따라갈거라고 울던애라 나중에 울엄마 암투병 하는거 차마 못 알렸는데 그 친구가 막 울더라

난 그때 얘가 무너지는거 생각나서 말못했고
얘는 나도 그렇게 힘들었는데 넌 어떻게 혼자 버텼냐고 울고

암튼 그랬었어 배려도 과하면 독일수도 있다 생각이 들었음

1시간 전
익인9
나도 쓰니같은 타입인데
안 좋은 일을 굳이 말해야되나

3시간 전
익인9
난 그런 친구한테는 결과도 말 안해..
내 감정보다 본인이 몰랐단 거에 더 속상해하는 것 같아서.. 좀 별로야

3시간 전
익인10
힘든 과정 혼자 견딘다 생각해서 눈물난듯 친구입장에선 네 상황이 극도로 안좋았던 적이 있었는데 전혀 몰랐으니 더 걱정될만함 나도 결과만 말하긴 해 근데 경우가 좀 다른 거 같음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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