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한테 사과 하려는데 이렇게 보내는거 어떻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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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랑 오늘에 대해서 죄송해요. 

당시에 엄마랑 싸우면서 내말이 맞고 틀리다를 내세워야겠다는 이유에 꽂히느라 생각이 흐려지게 되었습니다. 다음부터 언행 조심하겠습니다.

이렇게 보내는거 문제 없어..?? 

더 생각이안난다.. 

[익인1]

선생님 입장에선 당황스러울 거 같은데...

안녕하세요 어제 경황이 없어서 감사인사와 답장을 제대로 못드려서 다시 연락드립니다. 물건 있는지 확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모님과 상의하여 수업 더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이건 뭐 너 상황 맞게 고치든지 하고)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늦게 답장드려 죄송합니다.

이런식으로 써

[글쓴이]

그렇게할게 고마워..아 인사 또 까먹었구나..

[익인1]

그리고 이런말 좀 조심스럽긴한데 너 문자 방식이 선생님같은 웃어른께 보내기에 좀 부족한 건 맞거든..? 근데 그거 감안해도 어머니께서 너무 너를 과하게 몰아붙이시는 거 같아... 주눅들지 말고 하나씩 배워가면 되는거야 어머니께서도 침착하게 교육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글쓴이]

문자는 다시보냄
근데 걍 아까도 나랑 또 싸웠는데
걍 너 뭐 돼? 니가뭔데 그게 예의야 이거밖에 시전안하더라

[익인2]

만날 일 없어?
문자로 별론데
만나서 까지 사과해야 한다(X)
문자로 적는 것보단 만났을 때 사과하는게 낫다(O)
- 구체적으로 언급할 필요없음. 그냥 음료나 간식이나 간단한거 하나 사가서 선생님 그날 저때문에 좀 마음 불편하셨죠 죄송해요. 이정도 괜찮ㅇㅇ

전 글까지 읽어보니까 아직 어린편인거 같은데
너가 적은대로만 보면 어쩌라는거지 그래서 엄마랑 싸운거에 나한테 불똥튀었나? 자기 감정도 컨트롤 못하네...정도밖에 생각 안됨
그게 팩트여도 굳이 그렇게까지 상황 설명하면서 사과할 필요 없지

익1정도도 괜찮을 것 같음

문자할 땐 인삿말 예의야..강사님이 너 친구는 아니잖아
존댓말도 다 갖다 팔아먹고.....
전화 통화할 때도 친구아니고 어른이면
인사드리고..선생님(or 맞는 명칭) 혹시 지금 전화 괜찮으실까요 여쭤보고..

괜히 오지랖에 적어봤어!
넘 주눅들지 말고 이러면서 배워가는거야

[익인3]

전 글부터 쭉 읽었는데 이게 어머님이 너를 과하게 몰아붙이고 잘못된 이유에 대해 알려주시지 않으니까 넌 계속 주눅 들고 보통의 예의 차리는 언행들을 배울 타이밍도 놓쳐서 이렇게 된 것 같아 아니면 아직 어린 학생이라거나......

[글쓴이]

문자는 다시보냄
근데 걍 아까도 나랑 또 싸웠는데
걍 너 뭐 돼? 니가뭔데 그게 예의야 이거밖에 시전안하더라..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혹시 지금도있어??나 이거말고 이틀전에도 또 싸움..그거도 봐줄수있나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