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무고한 학생들 너무 안타깝다...

공학 전환 반대하면서 운동장에서 시위하거나, 과잠 놓거나, 수업 거부하는건 본인이 책임진다면(뭐 결석되는거나, 과잠 더러워지거나 사라지거나) 자유라고 생각하는데

동상 골통 야구방망이로 깨부시고 락카 뿌리고 불법 점거 하고 여러 시설 파괴한건 진짜 무슨 생각으로 했는지 모르겠지만, 소수의 학생들이 주도해서 한 행위이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수시로 납치되거나 졸업반인 학생들은 진짜 무슨 잘못을 했길래 피해를 보는건지 솔직히 안타까워...

대다수의 남자들이 다 범죄자가 아니듯이 대다수의 여대생도 남성혐오자가 아닌데, 소수 인원 때문에 조금 동조한 사람들은 물론, 시위 반대하고 불법 대자보 떼던 학생들도 있고, 졸작 같은거 파괴된 학생들도 있던데 진짜 너무 안타까움...

이런 억울한 사례를 최대한 줄이려면 학교 측에서도 주동자 잡아서 퇴학이고 손해배상이고 확실히 시키고 대다수의 무고한 학생들의 명예를 회복해줬으면 좋겠어

[익인1]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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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프레임을 과연 안 씌울까? 내가 담당자여도 색안경끼고 볼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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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근데 진짜 어떻게 처리할지 너무 궁금하긴 해 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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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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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아닌건 아니지...?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이면 거의 중견기업 버금가는 수준의 기업만큼 영향력이 지대한데 그걸 맘대로 부수고, 수업방해(영업방해)하고 그랬으니까..? 노조도 파업을 하거나 신고 후 합법적인 시위를 하지 누가 자기 회사 마음대로 깨부수고 라커칠을 해? 애초에 사립 학교기 때문에 그 학교 주인도 나라가 아니라 엄연히 재단의 사유재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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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 👋

[익인3]

알아보니 소수도 아니던데
발만 담궜다 뺀 애들도 있어서
작든 크든 참여한 애들은 많음
뒤에 꽁무니 빼서 그렇지

[글쓴이]

시위 참여는 자유지 (불법 점거가 아닌이상에) 다만 시설물 파손하는거나 강의 방해하는 행위는 엄중이 다뤄야할 문제인거고

[익인4]

근데 학교 인구가 6천명이 넘는데 제대로 목소리 못내는건 그냥 낼 생각이 없는거라고 봄
설령 학교 구조 자체가 목소리를 낼 수 없게 무너져있는 상태라면 그냥 학교가 문제인게 맞고
나라에서 외교 정책으로 실수한다고 해도 나라 자체가 욕먹지 그 안에 있는 다른 의견인 사람들 하나하나 다 고려하지는 않지
정치인을 잘못뽑은 잘못이고 그전부터 제대로된 구조를 가지지 못한 잘못이니까
마찬가지라고 봐

[글쓴이]

목소리 못 낸다는게 무슨 뜻이야? 잘 이해를 못했어

[익인4]

혹시 내가 쓴 글이 수정됐나..? 새로 써야하는데 원래 있던 글을 수정해버린듯

[글쓴이]

응 확인했다! 나도 동의

[익인6]

싸잡아서 욕먹기 싫으면 구성원들 자체적으로 반대의 목소리를 냈어야지. 입 다물고 있는건 아무 도움 안됨. 걔네들은 그냥 푝력시위 주동자들이랑 동일한 취급 받는거야.

[글쓴이]

그러니까...잘 대처하면 여론 뒤집히는거 한순간이라고 봐

[익인6]

뭘 잘 대처해...? 학생들이 사비로 54억 내기로 했어?

[글쓴이]

내 말은 반대의견 내는 사람들이 내부 폭로하고 주동자 싹 잡아서 학교에다가 갖다 받치는거 말한거야.. 주동자는 이미 나락이고

[익인6]

아하 사실 그게 제일 낫지... 그럼 갖다 바친 사람들은 그나마 면죄부를 얻게 되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