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인데 회사 너무 빡세서 퇴사 고민되는데 어떻게해야할까..

타지로 버스타고 환승해서 왕복 3시간 출퇴근해

11시간-12시간 근무하는데 휴게없음

영양사인데 그와중에 일이 너무 많고 계속 못한다고 일 찾아서 혼내고 혼자하길 바람

다른 업장 가니까 일 잘한다고 칭찬받았었음

아무튼 잔업무가 너무 많고 매번 무거운거들고 빨리빨리하길 바라니까 몸이 너무 안좋아짐...

저녁에는 거의 혼자 배식하고 세팅하고 시간촉박하고그럼..

그와중에 잠깐이라도 사라지면 바로 전화옴

서러운게 아무도 수고를 몰라주는..?오히려 왜 못하냐고 혼내

다른사람들은 이게 왜 혼나? 이러더라..

[익인1]

어니다 싶음 빨리 관두는게 낫긴해

[글쓴이]

일단 돈이 필요하니까 다니는데 고민되면서 다니게되는..?모르겠다ㅠㅠ

[익인2]

너무 빡센데..

[글쓴이]

나만 그렇게 느낀거아니지? 다른 영양사는 잘했다고 넌 왜 그러냐고 혼내..아니 아예 신규인데..
그래도 다른곳에서는 일 잘한다고 칭찬받긴해서..

[익인3]

11시간일하는데 휴게시간이없다니 ㅠ 그만두자.. 다른데가자.. ㅠㅠ 환승이직하면 좋지만 안되더라도 더하다간 몸이랑 마음까지 다망가질거야

[글쓴이]

나랑 같이일하는 선임분도 없긴한데 거의 내가 잔업무가 많아서 무거운거들고 많이 망가지긴했어..
신입이라 경력이 없네ㅠ

[익인4]

능력있으면 바로관두고 새일자리

[글쓴이]

신입이라 뽑히려나 모르겠다..

[익인4]

거기도붙었으니 그래도 가까운곳으로갈래.. 근무시건에 통근시간까지 너무에바임

[익인5]

뭔일함?

[익인6]

몸이 안 좋아지는 건 어쩔수가 없어
그만둬

[익인7]

혼자 일하는 영양사야? 연차도 맘대로 못 쓰겠다ㅠㅠ

[익인8]

위탁 아니고 직영이야?
급여 엄청 좋은 곳 아니면 다닐 이유 없어보여...

[글쓴이]

위탁이긴해..! 월급은 220인데 여기가 원래 박봉이라..

[익인8]

12시간 근무인데 220이면 오티를 못달게 하는거야? 아님 오티달고 그 급여인거야?
지금 다니는 곳 말고 다른 회사 영양사 중소~중견 공채로 들어가서 근무하는 게 나을 것 같아 ㅠ

[익인9]

월급 얼마야 월급 듣고 판단한다

[글쓴이]

월급은 220정도..?

[익인9]

관둬라

[익인10]

야야야 때려쳐 220받고 12시간 일 개에바야….

[익인11]

에바다 220에 12시간 미친거임

[익인12]

계속 한다해도 오래 다니진 못 할 것 같아

[익인13]

그만두셈 당장 거기가 이상한거야 너는 충분히 잘 하는 사람인데 이상한 곳에서 그런 취급 받지마

[익인14]

1년 채우거나 다른 곳 알아보는 게 좋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