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친구들이랑 대화하다가 뻘쭘한 상황이 생기는데 내가 그 친구들한테 돈자랑 하는 걸로 비춰질까봐 걱정이 돼. 예시를 보여줄게
친구: ㅇㅇ아 너는 알바 안해?
나: 음.. 부모님이 용돈 넉넉하게 주셔서 그걸로 충분한 것 같아
친구: ㅇㅇ아 오늘 국장 마감일인데 국장 신청 했어?
나: 아 한 번 해봤는데 안돼서 그 후로 안해
친구: 너 몇분위인데? 요즘은 9분위도 되는데 혹시 모르잖아!
나: 10분위! 한 번 해볼까?
친구: 자취방 알아본다며. 알아봤어?
나: 응 거기(신축오피스텔)로 정했어
친구: 그런데 거기 너무 비싸지 않아? 월세 감당 괜찮겠어?
나: 부모님이 지원해주신다 해서 괜찮아
이런식으로..
저렇게 말하고 나면 친구들도 뻘쭘해지고 나도 괜히 눈치보이는데 내가 사회성이 부족한 탓일까? 그리고 이런 상황을 피하려면 내가 답을 회피하거나 돌려말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해 도와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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