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강아지 파양을 너무 자주함....

새끼때 데려와서 몇년 키우다가 파양하고 또 새끼 데려와서 좀 키우다 파양하고... 친구들끼리도 뒤에서 말나오는데 우리 무리가 다 같이 10년넘게 알던 사이라 손절까진 애매하고 

[익인1]

손절을 아직까지 안한게 신기한데

[익인2]

손절 못할거면 대놓고 뭐라 한마디라도 할 수 있는 거 아니야..?

[글쓴이]

다들 쌍욕함ㅋㅋㅋ근데 막 너 다신 안본다 이러진 못함...

[익인3]

뭐라하는데도 계속 그런다고..? 난 그럼 슬슬 안만날거같아

[익인4]

손절 왜안함?

[글쓴이]

약간 뭐라 말꺼낼지를 모르겠음 지금 파양 두번째에 또 강아지 데려옴... 저번에도 개정색하면서 닌 사람이 왜그러냐고 그랬는데 그 상황에만 엄청 미안한척 죄스러운척 하고 넘어가고 또 파양할까봐 무섭다

[익인4]

너까지 끼리끼리로 엮이기전에 조용히 손절해

[익인5]

미친거아냐

[익인6]

싸이코같음

[익인7]

다른 사람이 보기엔 너나 친구나 똑같은 사람임

[글쓴이]

난 개를 안키우는데..?

[익인8]

그런애가 친구가 있는게 신기한데

[글쓴이]

걔가 강아지 기르기 전부터 친구였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