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후배가 나 자꾸 개무시하는거같은데 어떡하지

진짜 개빡치네..

하 진짜 직장에 왤케 인성 더러운사람들만 모이는건지..

맨위에는 기분파에 말 겁나 싸가지없는 사수있고

맞사수는 나보다 1살 어린데 누구나 인정하는 싸가지없는애고

솔직히 나는 바보같은거 싫지만 싫은소리 잘 못해서 착하긴해 회사에서 착한게 안좋은건 알아

근데 후배가 날 만만히 보고 점점 개무시하는게 느껴져서 너무 기분이 나쁜데 뭐라해야돼 진짜;

 뭐 잘못한거 지적하면 꼭 말대답이고 업무시키면 왜 자기한테 일시키냐고 뭐라하고

하 진짜 웬만하면 회사생활 좋게좋게하자는 주의인데 진짜 너무 기분나빠

[익인1]

일단 걔라는 존재를 무시까..잘못하는거 있으먼 최대한 알려주지말고 일 왜시키냐 그러면 누구한테 시켜요 그럼?ㅋㅋ 이런식으로 말해 걍 띠껍게 해 아무일 안일어나

[글쓴이]

진짜 나 빼고 다 이렇게 띠껍게말해...너무상처받음 ㅜ

[익인1]

나도 그런사람 있었는데 더 무시까줘봐 ㅋㅋㅋ그래야 지가 빌빌김

[익인2]

너도 누군가한텐 인성 더러운 사람일수있어

[익인5]

너도 누군가한테 본인의 고민과 답답함을 말하고 싶지 않겠니. 거기다 대고 너도 잘못일거다 라고 말하면 고민을 말한 사람의 입을 막는게 아닐까.

[익인8]

뭔소리야 논점 완전 벗어남

[글쓴이]

ㅋㅋㅋㅋ에효.. 고민글에다가 또 한 번 상처를 주네 우리회사 아무한테나 물어봐라 내가 인성더럽다고하나..

[익인7]

그걸 누가 모르냐.. 공감능력 좀 키워

[익인1]

진짜 어쩌라는거냐 글쓴이가 인성 더럽든말든 저 사람은 문제인데

[익인3]

하 우리도 윗사람 기분파에 지멋대로 말하는인간인데.. 남 얘기가 아니네 진짜 탈출마려움

[글쓴이]

사람들이 진짜 다 왜그럴까..너무못됐어

[익인4]

왜 일을줘? 걍 주지마... 시킨업무가 잡무임?

[글쓴이]

회사에서 일시키는게 뭐가문제야..?내 일 떠넘긴 것도 아니고 후배 담당업무 시키는건 당연한거지.. 내 일 떠넘겼단뜻이 아닌데

[익인8]

22 회사에선 당연히 일을 해야지 한번 무섭게 혼내봐 그래야 정신을 차림 구따구로 일할거면 걍 회사 나오지 말아야지...

[익인6]

너가 선택해야됨
1. 착함을 포기하는데서 오는 불편한 감정 / 대신 그 후배의 싸가지는 방어 가능
2. 착함을 계속 유지하고 싶음 / 대신 후배 싸가지는 니가 감당

[글쓴이]

나는 하도 신입때 선배들이 갈궈서 너무 상처를 많이받았어서 후배생기면 잘해줘야지하고 일 가르칠때도 꼼꼼히 가르쳐주고 항상 웃으면서 잘 대해주고 싫은소리도 잘 안했는데 그게 그냥 날 무시하는길로 간거같아 ㅎ..ㅜㅜ

[익인6]

사회에 저런 사람은 어디나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어 너가 뭘 더 우선가치로 두는지 너가 산택하고 너가 감수해야해

[글쓴이]

허허 정말 어렵다 다들 좋게좋게 살아갈 수는 없는건가 굳이 왜 사람을 무시하고 말투를 안좋게 해야하며.. 내가 무시안당하려면 싸가지없게 세게 나가야하는걸까..ㅜㅜ 속상하다 정말

[익인6]

싸가지 없게 하라는게 아니라 쉬워 보이지 말라는거지 그리고 유토피아가 아닌한 그런 곳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