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백수와 직장인과의 연애란 쉽지 않구낭!!

난 이제 곧 졸업하는 대학생이고 애인은 휴학하고 회사 다니는데 일할때 연락하는 건 나도 바라지 않았음 

평소에 출근 할 때, 밥 먹을 때, 먹고 나서 잠깐 하고 퇴근할 때 연락하고 이 정도인데 이 만큼 해주는 것도 얘 성격상 노력한 거 같아서 고맙고 나도 이 정돈 ㄱㅊ음

근데 문제는 퇴근한 후에 연락이 너무 들쭉날쭉하다 가끔은 말도 없이 저녁 시간대에 잠들어서 출근할 때 연락 와 차라리 좀 많이 피곤한 날은 오늘은 좀 쉬고 싶다고 말해주면 좋을텐데.. 물론 오늘 힘들다, 피곤하네~ 이런 식으로 언질 주긴 하는데 진짜 자는지 안 자는지는 모르잖아

애인이 회사가 힘들어서 연애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는데도 내가 괜찮다고 붙잡았으면 이런 거 다 감수하고 내가 다 참고 가야하는 거지?🥹

[둥이1]

웅웅 이해해줘야지

[글쓴둥이]

허허ㅎㅜ 그럼 저럴땐 그냥 자냐고 묻지도 말고 잘자라고 하고 다음 날 서운한 티 없이 아무렇지 않게 연락하면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