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중국에 여행할거리가 많은건 사실이야 땅덩어리도 커서 볼 것도 많고 특히 장가계 이런 곳은 중장년 어른들이 좋아죽음. 근데 왜 갑자기 한국 상대로 비자를 풀겠어 중국 경제 엄청 안좋은데 외국인들이 여행 와서 돈 쓰면 일단 좋다 이거지. 특히 한국인들은 여행 가면 내가 여행 와서도 돈 아껴야겠냐? 하고 돈 쓰잖아 특산품도 사고 쇼핑도 하고
중국 정부에서 한국 뿐만 아니라 외국 유튜버들이나 인플루언서들한테 스폰주고 중국 여행 시킨지 꽤 됐거든. 여행을 온 사람들이 중국 사람들이 돈을 겁나게 못 번다던가 상가에 공실이 텅텅이라던가 부동산이 폭락해서 기업이 망한다던가 이런 현재 중국 사회의 문제점을 말하러 가는게 아니잖아? 좋은 것만 보고 좋은 말만 하고 딱 짧게 여행하고만 가니까 이게 다 중국 홍보되는거지
근데 중국이나 중국 영향 아래 있는 홍콩 같은 곳을 가면 주의해야 하는게 있어. 반간첩법이라고 아니? 중국에 대한 간첩을 잡겠다 이건데 이게 강화 시행돼서 외국인들한테도 적용돼. 여권 보여주세요를 넘어서 핸드폰이나 소지품 검사도 할 수 있는 방식인데 이게 적용되는 방식이 그냥 걸면 걸리는거야. 공산당이잖아? 얼마 전에 한국인도 반간첩법에 걸린 사람이 있다고 뉴스에 보도됐는데 잡혔다는 사실이 알려진게 이 사람이 잡혀들어가고 몇 개월 뒤에야 이 사람 잡고 있다고 알려준거야
중국 여행 조심해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