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들어주라.. 일 제대로 안하는 직원 짤랏는데 마음이 너무 안편해..

나같은사람이 매니저직급으로 계속 있어도될까..

일 설렁설렁하고 사무직도 아닌데 전형적으로 그냥 시간안에

대충하고 가자 주의인 사람이란말이야..

근데 솔직히 아직 모든 사회가 그렇게되긴 힘들잖아ㅠㅠ..

내가 그래도 관리하는 사람인데 자기 입장만 봐달라는식이야..

약간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생활 회사생활 그런 기준에 부합하지않다고 생각되면 나랑 다른사람을 가르치려고 들고(근데 그 사회생활 회사생활이 걍.. 미디어나 인터넷에서 볼수잇는 그런 중소기업 사무직인듯..)

이런사람은 또 처음이라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그냥 이번달까지만

일하고 그만두는걸로 합의했거든..

근데 내가 나가라고 강요..? 한거같아서 마음이 또 무겁고

하진짜 이걸로 몇달내내 스트레스야..

업종이랑 여러문제로 일하는사람들 나이가 어린건 사실인데

그래도ㅠㅠ..

내가 얘보다 높은 직급인데 내가 얘 눈치보고 다같이 야근할때도 얘만 집보내주고 그랬거든..

편하게 잘 대해주고 오래오래 일하라고 입사했을때부터 잘 대해준게 역효과난거같아.. 나 막대하라고 자기주장만하고 꼼수부리면서 일하게된거같고..

나 일하는곳 기껏해야 10명따리로 돌아가는 진짜 작은곳인데..

[글쓴이]

근덱
그래도 오래보면 잘 선택한거겠지ㅠㅠ..

[글쓴이]

혹시나오해할가 야근할때 얘만 집보내준거 다른 애들한테 다 물어보고 얘는 이러이러한 친구인데 먼저 보내줘도 괜찮겟냐 양해구하고 보내준거야 .. 우리 직장이 엄청 수직적이진 않아서 이런거 싫음 싫다고 말할수 잇는 환경이야.. 오해할까봐 적어놓을게..

[익인1]

그 사람 없는 게 다른 직원들도 더 좋을걸? 본인이 안 짤리고 싶었으면 열심히 했어야지... 매니저로서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함 넘 마음 쓰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