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취준생활 솔직히 너무 힘들다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근데 좀 깊게 생각해보면

일을 못해서 힘든게 아니라

주변 시선 때문에 힘든 게 더 큰 것 같아

주변에서 늦었다. 뭐하고 살아? 이런 질문들이

내 자신을 너무 갉아 먹게 돼

[익인1]

맞아.. 나도 늦었다는 압박감이 제일 힘들다

[글쓴이]

그치.. 하지만! 우리 전혀 늦지 않았어
늦으면 어때 늦는대로 사는 거지
힘들고, 우울하고, 기죽으며 사는 것보다
행복하고, 즐겁게 천천히 나만의 속도로 세상을 살아가는 게 더 좋은 것 같아.

아직 시간은 많으니까 우리 각자의 속도로 행복한 미래를 위해 열심히 나아가보자!! 할 숴 있다!!

그럼 좋은 꿈 꾸고, 내일도 파이팅해보장 🥹🍀

[익인1]

ㅎㅎ고마워 우리 내일 같이 파이팅하자!!! 할 수 있드아아앙🫶🏻🍀

[익인2]

맞아 취준 자체로 힘든 것보단 주위 시선이 몇 배는 더 힘들고 자존감 떨어져
그래서 잠수탔는데 마음 훨 편해 가족들은 어쩔 수 없이 마주치지만..

[글쓴이]

맞아.. 그런 시선은 신경쓰지 않으려고 해도 신경쓸 수 밖에 없는 존재인 것 같아. 나도 이제 잠수타 보려고.. 이렇게 눈치보며 살다간 취업 전에 내가 이 세상에서 증발될 것 같아 😶‍🌫️

언젠가 우리는 분명히 성공할 거니까. 지금 이 순간 행복하게 잘 살아보자구!! 남 시선 신경쓰는 시간 너무 아까워!! 어차피 그들은 우리와 다른 사람 ••• 🫡

익인이 댓글 남겨줘서 고마워. 좋은 꿈 꾸고, 내일도 행복한 하루가 되길 응원할게 파이팅 🍀

[익인2]

맞아!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주눅들어야하나!! 긴 응원글 고마워 언젠간 우리의 취준도 끝날거야😆 내일도 우리 좋은 하루 보내자아🍀

[익인3]

나는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힘들어ㅜㅜ 아무도 재촉 안 하는데 스스로 버티기 힘들다

[글쓴이]

그건 나도 항상 하는 생각이야 ••• 계속 떨어지고, 취준 기간이 길어지니까 세상이 날 버린 것 같은 느낌이 막 들어.. 그럼에도 더이상 노력하지 않고 제자리 걸음만 하는 내가 한심하기만 하고 🤦🏻‍♀️

근데 우리 계속 자기 자신을 한심하다고만 생각하진 말자! 우리가 그 전에도 한심했나? 그건 전혀 아니야.. 지금 이 시기만 그런 생각이 드는 것 뿐이지 !! 우린 절대! 전혀! 한심한 인간이 아니야

그러니까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말고, 아직 시간 많으니까 내일부터 같이 조금씩 해보자!!

파이팅 🧚🏻‍♀️✨🍀
좋은 꿈 꿔 !

[익인4]

몇년생인지 뭏어바두대?

[글쓴이]

00년생입니다 🫡

[익인4]

뭐야 어리잖아..

[익인5]

ㄹㅇ 나 자신보다 주위에서 보는 시선과 말들이 자존감을 갉아먹더라 ㅠ

[익인6]

한국시스템에선 기존루트에서 몇년 벗어나면 시험봐서 들어가는 직업아님 아예 다른길로 가야하니까

[익인7]

나도..주변 사람들은 취업 잘만 하는데 나만 왜 안될까..나만 동떨어진 느낌이고 한심해서 살수가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