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런건 진짜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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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한테 잘 보이기 위해 흠 안 잡히게 내 모습을 속이는거

잘 보이면 좋지 근데 내 잘난 모습만 좋아하는 사람이 진짜 사랑일까? 내 본모습을 숨기는건 사랑이 아님

내가 좀 별로인 모습을 보여주더라도 그 모습까지 좋아해주는게 사랑인거임

그 사람을 위해 맞추고 바꾸려고 하지마 특히 외적인 면에서 ㅇㅇ

아 이건 걔가 싫어할텐데… 이거 별로라고 생각하려나? 이렇게

오히려 감추고 꾸미는 사람보다 자기 모습에 당당한 사람이 더 호감일걸

[익인1]

당연한 소리

[익인2]

22 본모습? 마음? 숨긴다는건 상대가 불안하게 해서 무장해제가 안 된다는 얘기일지도

[글쓴이]

이거일 확률이 진짜 큼 내 모습을 보여주면 상대가 떠나갈거 같으니까 그러는거임 이런 사람은 절대 만나면 안됨

[익인2]

흠 글쎄 내모습을 보여주면 떠날까봐라기보다, 상대가 그닥 나의 진짜 감정이나 희망사항에 관심이 없다고 느껴서 구지 다 들어내지 않는 거 일수도 있어.

[익인3]

마잨ㅋㅋㅋㅋ 날 사랑한다고 느낀 남친은 (좀 드러울수도 있는데 ) 겨울에 귀찮아서 제모 안해도 , 시험기간이라 머리 안 감아도 전혀 신경 안쓰더라. 집 안 치워도 머라 안 함

[익인4]

일단 속이는 거부터 곤욕이야 나 욕 무서워하고 (ㅋㅋ) 커뮤 인방 이런 거 아무것도 모르고 그게 모예여..? 컨셉 잡다가 2년 반까지 왔는데 미치겠음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