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있는 옷 좋아하는데 단속하려 드는 남자들이 너무 싫음...

썸에서부터 그러는 애들 많았고... 걍 정 개떨어져서 바로 끊어냄 걍 해외 가야하나 하

[익인1]

남자말 잘듣자

[글쓴이]

뭐래 캌 퉤

[익인2]

그걸 스윗하다 생각하는 사람이 있음;

[글쓴이]

ㄹㅇ 개싫음 진짜 토나와

[익인3]

아니 내가 입겠다는데 참

[글쓴이]

ㄹㅇ... 난 본인들이 바스트포인트만 가린 독기룩 입고 다녀도 말 한 마디 안 얹을 자신 있다고요...
내 스타일이 싫으면 걍 관계를 끊어내든가 옷을 단속하려 들긴 왜 단속하려 들어

[익인4]

어 ?나도 ㅎ 근데 유럽인 사귀었는데 단속해서 헤어짐 ㅋ

[글쓴이]

ㅋㅋㅋㅋㅋㅋ 아 다 똑같나ㅠ 미국 개방적인 지역 가면 좀 덜하지 않을까

[익인5]

좋아할 남자가 있을까 싶은데

[글쓴이]

좋아하라는 게 아니라 걍 신경을 쓰지 말라는 거임 신경 안 쓸 자신 없으면 날 바꾸려 들지 말고 걍 관계 정리하라는 거고

[익인5]

아니 썸이든 사귀는 사이든 신경을 어떻게 안씀? 애초에 못 박고 시작하던가. 그냥 나한테 맞추고 아니면 정리해
자체가 이기적인것 같음

[글쓴이]

그니까 신경 안 쓸 수 없으면 정리 하는 게 맞지 난 변할 생각이 없고 상대는 계속 단속하려고 들 거고...
상대한테 맘에 안 드는 부분이 있고 그게 타협이 안 되는 문제인 거면 관계 정리하는 거지 그럼 무조건 한 명이 다른 사람이 원하는대로 따라줘야 함?? 싫은데도?? 그게 더 이기적이다 본인 원하는 대로 상대가 따라주길 바라는 게

[익인5]

무조건 따라라 가 아니라
타협이 안되는거면 둘은 안맞는거지
근데 노출심한옷 이해해줄 사람은 진짜 얼미 없을것 같긴 해

[글쓴이]

5에게
타협하려고 대화해볼 수는 있겠지 ㅇㅇ 근데 내가 말하는 싫다는 건 강요하는 사람들 말하는 거야
단속이라는 의미가 난 싫은데 상대가 옷을 본인이 원하는대로 입으라고 강요한다는 의미라고 생각했어 ㅇㅇ
글고 솔직히 말하면 사람마다 타협이 불가능한 영역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난 그게 패션 쪽이라 타협할 생각이 없기도 함... 물론 다른 부분에선 서로 양보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익인5]

글쓴이에게
풀어서 이야기 하니까 쓰니입장도 이해 되네
“너무 노출 심한옷 입지마” 와
“ 이거이거 입어“는 다르니깐…
전자의 경우는 그냥 너무 나쁘게 생각안했으면 해서 그래 솔직히 내 여자 길가는데 다른남자의 시선들이 느껴지면 누가 좋아하겠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