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도 존심 쎄서 그렇지
내치진 않았어 , 싫단 내색 안했고 ~
일단 자주 만날수가 없으니까
연락에서라도 성의를 보이자 했어
물론 이건 당연한건 알고 ~
근데 카톡한 내용을 보면 상대는 나한테
뭐든 물어오눈 질문이 없고
마치 인터뷰 하는 사람처럼 나만 계속 질문하고
상대만 답하는 상황? 이랄까
원랜 서로 퇴근하고 집도착하면
집 도착했다 어디 들렸다간다 ~ 서로 말해주기는 했어
서로 연락스탈 중요시해서 ~
나도 일부러 맞춰줬다? 이런건 아니였어
근데 본인도 나한테 뭐 물어오눈것도 없고
연락하는 말투조차도 무뚝뚝하게 하면서
왜 난 뭐든 물어보면서 살갑게 다가오길 바라지?
퇴근하면 퇴근했다고 일일히 말해줘야 하는 부분인거야?
본인 스스로도 말도 없이 집와서 본인 할거 하면서?
최소 본인도 서로 맞춰줘야ㅠ하는거 아닌가?
괜히 말한마디 잘못해서 긁어부스럼할까봐
왜그러는가 부득부득 궁금해하면서도 참고있는데 ...
상대가 원래 잘 자기합리화 잘하는 성격이라면
이 조차도 생각 못하나 ???
마냥 잘못한 사람 입장에서 상대는 뭔 행동에
노력하지 않아도 마냥 맞춰줘야 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