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지금 애인 첫만남에 보자마자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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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사람이랑은 사귈 것 같다"는 느낌 들었어?!

[익인344]

교양 같이 들었는데 존재하는지도 몰랐음

[익인345]

엉

[익인346]

아닝 첫만남 넘 별로여서 안 만날 것 같았엉

[익인347]

난 들었어..!! 사귈 것 같아보단 사귀고 싶다!!! 첫만남부터 짝사랑 시작했거든

[익인348]

난 전남친도 그렇고 현남친도 그런 느낌 들었어

[익인349]

들얶지여

[익인350]

아니 나는 놉

[익인351]

엉 확신있었어 그때 난 다른사람 좋아햇는데도…

[익인353]

음 .. 딱히? 근데 말 걸까말까 고민 하는 도중에 다짐하기 전에 말이 먼저 나가긴 함

[익인354]

아니 … 친해질지도 몰랐어 ㅋㅋㅋㅋㅋㅋ

[익인356]

아니

[익인357]

전혀… 잘생기긴 했는데 차갑다는 느낌이 들어서. 근데 얼굴보고 다시 한번 더 만나본건데 지금은 사랑꾼 댕댕이임

[익인358]

ㄴㄴ걍 사귀고싶다 생각만 람

[익인359]

사귈 것 같다까진 아니고 나랑 잘 맞을 것 같다 내가 좋아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어 그러고 반년 정도 뒤에 사귐

[익인360]

전혀

[익인361]

아닝? 전혀 생각도 못했어... 얼굴 보고나서는 너무 설렜구

[익인362]

지금 남편 보자마자 아 얘랑은 결혼하겠다 생각 들었고 사귄지 10일 뒤가 남편 생일이었는데 시부모님도 사진 보고 얘는 왠지 우리 딸 되겠다 생각 드셔서 무조건 생일날 본가 데려오라고 성화셨음 부담돼서 거절 계속 하다가 걍 맛있는 밥 먹으러 온다고 가볍게 생각하고 와서 먹고 가라~ 하도 그러셔서 갔는데 두분 다 맘에 들었고 어머님이 얘랑 결혼도 하고 싶니? 하셔서 네! 아드님을 제게 주세요! 하니까 두분 다 빵 터지심
바로 어머님 마음에 쏙 들어서 결혼하라고 엄청 밀어주셔서 사귄지 한달만에 살림 합치고 결혼준비함

[익인362]

신랑도 보자마자 첫눈에 반하고 얘랑은 결혼하고 싶다 생각 들었다하고 그래서인지 사귀자고 고백할때 통장 진고 오픈하고 나 이만큼 벌고 이만큼 모아서 내일 당장 너가 몸만 와도 결혼할 수 있다고 고백함 ㅋㅋㅋㅋㅋ

[익인364]

와 신기하다!! 첫만남엔 보통 외모가 사실상 90퍼인데 그냥 촉?이 왔어?? 아니면 대화 몇마디 하다보니까 안거야? 너무너무 신기해 .. 그리구 어디서 어떻게 만났는지 알 수 있을까 🥹 나도 이런 결혼 하고 싶다

[익인362]

외모도 마음에 들었고 대화하는데 둘이 공통분모가 많아서 너무 재밌어가지고 (좀 마이너함 주제가) 난 술도 안먹거든 둘다 맨정신으로 가게에서 온리 대화로 아침 6-7시까지 날새서 떠들정도... 버스도 없고 자차도 없어서 택시비 3만원 드는데도 내가 얘가 보고 싶어가지고 말도없이 보러가고 수다 잔뜩 떨다오고 키톡하다 밤새고 ㅋㅋㅋ 근데 지금도 그래 둘다 퇴근하고 티비 보는것도 아니고 걍 둘이 대화하는걸로 시간 금방가서 두세시에자고 신혼초엔 밤새고 그랫엌ㅋㅋㅋ

[익인362]

둘다 아는 친구가 우리 둘이 잘 맞을것 같다고 자연스레 연결시켜줫어 셋이 같은 직장인 모임 그룹에 잇엇는데 나랑 신랑은 본적 없엇던 사이.. 신랑 입장에선 내가,,, 큼큼 이쁘게 생기긴해서 보기전부터 예쁘게 생겼네 근데 나랑은 엮일일 없겟다 생각했는데 직접 본날 평생 자기 이상형이랑 똑같아서 첫눈에 반해서 아 또 보고싶더 친해지고 싶다 생각햇엇대 ㅋㅋㅋ

[익인363]

놉

[익인365]

사귈거 같다기보다는 처음으로 첫눈에 반한 사람이었어
결국 쌍방으로 사귀게 됐는데 살면서 가장 행복한 연애 하는 중이야 ㅋㅋ

[익인367]

첫사랑은 그랬고 지금 사귀는 여자친구는 사실 중간에 헤어질 생각 하고 만났었어 지금은 진지하게 결혼 생각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