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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목표가 외항사 승무원 되는거였고 유사직종 인턴이라도 해보자 해서 지금 호텔 프론트에서 인턴 하는 중이야 근데 여기 너무 기싸움이나 눈치주는거,위계질서 이런게 너어무 심해서 스트레스 받고 내가 계속 여기 있는게 맞나 싶어 애초에 들어온것도 교수님 권유로 들어온거기도 하고

이럴거면 그냥 다른 직종 찾아 준비해서 다니는게 맞나 싶고 그런 생각이 요새 좀 자주 드네..아무래도 손님 응대도 계속 해야되고 밑에 후배들은 계속 치고 들어오는데 나만 그대로인 느낌도 강해 내가 아직 학교 졸업을 못했고 사정 봐주시는거 다 이해하는데 그냥 나만 너무 도태되는 느낌이라 해야되나..

그냥 하루하루가 너무 스트레스다 유사직종이다 생각해서 들어온 거긴 한데 이런 환경에서 계속 일할 바에야 걍 안하고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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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흠 근데 호텔이랑 승무원은 또 다를 수 있자나 꿈이었으면 일단 승무원 한번 해봐
7일 전
익인2
아니 그냥 호텔을 옮기면 되지 않을까? 거기가 일이 많고 큰 호텔이면 기싸움도 생기는 게 당연한 걸지도 모르고.

승무원 지금부터 해도 힘들어.. 쓰니 님보다 젊은 애들도 4년 대학 다니고 바로 준비하는 건데도 경쟁률 뚫고 들어가기가 힘들잖아;? 쓰니가자신 있으면 상관없기는 한데 그것도 아닌 것 같아서.

그리고 지금 일하는 곳이 잘 안 맞으면 그냥 단순히 직장 호텔을 옮기면 되지 않을까? 조금 일이 없는 작은 데로 옮기면 더 일이 수월하지 않을까 하고 싶네

7일 전
글쓴이
나도 외항사 승무원만 준비하기는 너무 리스크가 큰거 같아서 서비스 경력 쌓으려고 이름 있는 호텔 들어간건데 이렇게 힘들지는 몰랐어..
그리고 승무원 준비하는것도 이렇게 늦은 나이에 준비하는거 맞나 고민되는것도 맞고..만약 외항사 아니면 굳이 다른 서비스직은 하고싶지 않다 주의라서 지금 머릿속이 너무 복잡하다ㅜㅜ

7일 전
익인2
근데 꼭 항공 승무원 하고 싶어:? 글쓴이가 지금 호텔 일도 힘들어하는데 승무원은 그것보다도 더 일이 힘들어서 못할 것 같아 그래.

사실 현실적으로 말한다면,,, 글쓰니가 지금 일이 힘들어서 안 하고 싶다고 그러는데,, 승무원도 서비스직인데다가 더 일이 난이도가 힘들어...아마 감당하기 힘들텐데..

좀.. 잘 생각해 봐:

지금 순간적으로 감정에 휩쓸려서 홧김에 생각해버리는 게 아닌지 하고

7일 전
익인2
그리고 일도 먹고살기 위해서 하는 거니까. 직업도 좀... 잘 맞춰서 고르는 거야. 현실적으로 안정적인 급료에 내가 이일을 하고 먹고 살아갈 수 있을지;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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