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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70l
병원에 내 이름 바뀐 거 얘기 안 해도 보험 적용 그래도 돼...? 보험 이름도 안 바꿨고 주민등록상 이름만 바꼈엉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얘들아 나 출국 비행기 탈 때 문자 보내야 맞는 거 같은데 뭐라고 보내야될까 ㅋ.ㅋ.. ㅋㅋ... 하 한 달 넘게 남았는데 지금 걱정된다....
비행기 11시간이거든...하 그 동안 맘좀 추스리는 게 맞는 거 같거든..

8일 전
글쓴이
엄마가 이름 바꾼 거 모르는데 엄마랑 병원 가야할 일 생겼어 하......
8일 전
익인1
말해줘야해
8일 전
글쓴이
그거 안 말하면 어떻게 돼...? 뭔 일 나,,,? 아예 날 찾을 수가 없나 병원 측에서...?
8일 전
익인1
건강보험 혜택 못 받는 거지 뭐
8일 전
글쓴이
건강보험 이름도 그대론데도...? 보험도 이름 하나도 안 바꿨어
8일 전
익인1
민증상 이름만 바꿀 수 있나? 보험 이름 안 바꿨으면 상관없긴 할텐데 나도 정확한 건 모르겠다
8일 전
글쓴이
1에게
웅 나 주민등록상 이름만 그렇고 나머지는 직접 전화하거나 방문해서 바꿔야되는 거야
은행,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보험 등등... 근데 나 아무 것도 안 하고 진짜 주민등록등본상에서만
이름이 바꼈거든...

8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건강보험은 자동처리 되는 거로 알아서
안 되는게 오히려 말이 안 되거든,,,

8일 전
글쓴이
1에게
와... 잠만 찾아보니까 그렇네...? 망했다...

8일 전
익인2
나 개명했는데 걍 저절로 병원 전산에 뜨는거같덩데
8일 전
익인2
처음 가는 병원가서 개명한 이름 맣하니까 혹시 개명하셨냐고 물어봄
8일 전
글쓴이
아.... 하... 망했다...
8일 전
익인2
자동으로 처리됨 은행이나 민증 이런거만 우리가 가야됨
8일 전
익인2
등본떼면 다 알텤데
8일 전
글쓴이
근데 아직 등본 뗄 일이 부모님이 없으셔서 ㅋㅋ...
8일 전
익인3
아니 엄마 몰래 이름을 바꾼다고...? 깡 좋다...... 진심
8일 전
글쓴이
사정이 있어... 유학익인데 이제 한국에서 안 사니까 모든 사람들이 나를 영어이름으로 알고 있는데 불편해서 바꾼 거야
근데 예전에 말 꺼냈을 때 엄마가 엄청 화내서...ㅜㅜ....근데 우리나라 어른들이 이름 뜻이나 그런 거에 너무 집착...? 하는 문화가 있어서
핳... 엄마아빠야 예전 이름으로 부르면 되는 거고... 내 법적이름은 따로인 건데 핳... 우리 엄빠 보수적이라

8일 전
익인3
... 많이 혼나겠는데............ ㅜㅜ
마지막 문단처럼 간단하게 그럴수있는 문제가 아니니까......
유학인거면 한국 언젠간 들어오는거 아녀?ㅠㅠ

8일 전
글쓴이
엉 다음 달.....ㅜㅜㅜㅜㅜ.....내 입장에선 진짜 이해를 못하겠어 한국에서 안 사니까 거기서 무슨 서류 처리 할 게 있는 것도 아니고ㅜㅜㅜ.... 내가 한국에서 이름 바꾸려는 건 여권이랑 거주허가증 이름을 바꿔야해서인데...
부모님만 원래 이름으로 부르면 됐지 대체....ㅜㅜ 내가 평소에 익숙한 이름으로 바꾸겠다는데 왜 눈치까지 봐야되는지 답답하다
내가 해외에 살아서 한국 정서랑은 또 많이 다른 건지 그냥 나이드신 분들이 그런 건지...ㅜㅜㅜㅜ

8일 전
익인3
너가 10대라+해외살아서...
너가 벌인 일이 얼마나 큰일인지 모르는것 같아ㅜㅜ...
잘 말씀드려봐

8일 전
글쓴이
3에게
핳... 내 정서로는 도저히 내가 눈치 보는 이 상황이 이해가 안 간다.... 핳....고마워 걍 지금 말할까도 싶네 ㅋㅋ...

8일 전
익인3
글쓴이에게
밑댓 말처럼 개명할수밖에 없었던 이유로 반박 불가능하게 정리 잘해서 말하는게 좋을것 같어!!!

8일 전
글쓴이
3에게
고마워!!

8일 전
익인4
와! 내 워너빈데?! 멋지다
8일 전
익인4
나도 대학교 졸업하면 몰래 바꿀꺼야!!
8일 전
글쓴이
하씨 ㅜㅜ 나는 대학교 졸업하고 바꾸면 대학교까지 서류처리해야해서 그냥 재학 중에 바꿨는데
진짜 쫄려... 언제 말하냐....

8일 전
익인5
부모님이랑 안보고사는것도 아니고 이러나 저러나 언젠간 알게될텐데 그냥 빨리 털어놓고 잘못했다하는게...
8일 전
글쓴이
일단 내가 지금 외국에 있는데 다음 달에 한국에 들어가거든... ㅜㅜㅜㅜㅜㅜㅜ 엄마가 무조건 병원 따라갈려고 할텐데....
하......일단...저 때 말할 거 같아... 한국 가서....

8일 전
익인6
병원에서 주민번호로 조회하는데 그러면 개명한 이름이 뜸...
8일 전
글쓴이
ㅠㅠㅠㅠㅠ....아......아아......아ㅏ......ㅜㅜㅜㅜ
8일 전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얘들아 나 출국 비행기 탈 때 문자 보내야 맞는 거 같은데 뭐라고 보내야될까 ㅋ.ㅋ.. ㅋㅋ... 하 한 달 넘게 남았는데 지금 걱정된다....
비행기 11시간이거든...하 그 동안 맘좀 추스리는 게 맞는 거 같거든..

8일 전
글쓴이
나 진짜 집에서 쫓겨날 거 같아.........
8일 전
익인7
어차피 병원 갈 때 신분증이나 모바일 건강보험증 조회해서 개명한 이름 알게 돼
8일 전
익인8
혼자가면 안돼??
8일 전
익인9
222....
8일 전
글쓴이
하 근데 나중에 언젠가는 진짜 등본 떼보실 일이 있으실텐데... 그렇게 아시면 진짜 죽을 거 같아서.... 아 물론 해외 사니까...
죽이시지야 않겠지 근데 굶어죽을 수는 있을 거 같아

8일 전
익인10
부모님 난리날거알면서 오ㅐ 일을 벌린거야..? 각오하고 바꾼거 아녀? 안걸릴줄 알았던건가
8일 전
글쓴이
노노 당연히 내가 지금 10대인데... 언젠가는 아시겠지라고 당연히 생각은 했는데 너무 불편하니까 바꾼 거지
하 걍 무릎 꿇어야겠다 내 입장에선 다른 나라 사는데 한국 법적 이름이 뭐가 중요한가 싶은데... 부모님만 그렇게 부르시면
되는 거니까...근데 ㅜㅜ 또 부모님 생각은 많이 다르신가봐

8일 전
익인11
말 안 해주면 물어볼 걸 이름 개명했냐구 우린 그럼 건강보험 조회가 안 됨
8일 전
글쓴이
ㅠ핳.... 그냥 미리 말씀 드려야겠네...
지금부터 편지 길게 써야겠다

8일 전
익인12
나도 개명했는데 병원 건강보험 적용해서 진료 보려면 민증 보여줘야되고 당연히 개명한 이름으로 진료 봐야되더라구ㅠㅠ
8일 전
글쓴이
ㅎ...고마워
8일 전
익인13
해외에서 오래 살면 그 나라에서 쓸 그 나라 언어 이름으로 여권상 개명이 가능하다고 했던 것 같은데 여권이랑 통일했다고 해
8일 전
익인13
그리고 건보는 주민등록번호로 조회하는 거라 자동 조회됨
8일 전
글쓴이
핳... 그냥 사실대로 내가 익숙한 이름 + 그냥 불편함 문제 때문에 바꿨다..고 말하는 게 나을 거 같아
어차피 난 시민권까지 따고 싶다고 부모님한테 이미 말도 한 상태라....받아들이실 시간은 걸리겠지만 어쩌겠어....

8일 전
익인13
네가 지금 여권상 이름이나 실 사용 이름이랑 다르니까 불편하다는 말이지? 그럼 바꾸는 거 맞음
나도 여권 문제로 개명했는데 여권 문제 무적 방패야 엄마가 싫다고 하셔도 내가 하면 그만임 내가 국외에서 지내는 동안 신분 증명에 불편이 생긴다는데 어쩔 거야 계속 다른 이름이면 카드가 막혀도 계약서가 날아가도 난 할 수 있는 게 없는데
그런데 쓰니 10대라며 그때는 부모님 동의서도 필요했을 텐데 아니야?

8일 전
글쓴이
엉 여기 친구들이랑 선생님은 다 나를 A라는 이름으로 알고 있고 나도 이제 A가 익숙한데
여권상 이름은 또 B인데 하필 이 B 이름이 또 어려워... 그래서 공공기관 가면 그 분들도 발음 잘 못하시고
매번 선생님들한테 A로 불러주세요 하는 것도 지겹고..... 소개할 때도 2개 다 할 지, A로 할지, B로 할지 모르겠고
그리고 시민권 따면 무조건 현지식으로 바꾸는 게 나을 텐데 시민권 딸 때 즈음 바꾸면 학적이랑 회사 등등 증명할
서류도 많아서 그냥 대학 졸업 전에 확 해버렸어...
고마워....잘 정리해서 말씀드려봐야겠다 어쨌든 내가 이미 했는데 어떻게 되돌릴 방법은 없으니...

8일 전
익인13
난 제도상 문제로 주민등록상 family name이랑 여권상 이름이랑 다르게 찍히게 생겨서 그거 알자마자 바로 성 문제없는 걸로 수정하고 개명했어 그게 당연한 거임
난 대학 들어가고 나서 일어난 상황이라 나중에 수정했는데 상장이나 표창 이후에 증빙하려면 매번 개명 확인을 위한 서류까지 떼야 해서 귀찮았어
지금 그렇게 하는 게 맞아~~ 잘했어

8일 전
익인13
아 딱 스물 되자마자 했구나
잘했어 그냥 네가 원해서 했다는 게 아니라 어쩔 수 없었다는 식으로 해
그리고 실제로 어쩔 수 없는 거야

8일 전
익인14
왕.. 심지어 10대야??? 진짜부모님한테 혼날거같으면 최대한 병원 같이 안가기를 바라는 수밖에...
8일 전
글쓴이
음 만으로 10대고 이제 2025년 지나면 예전 한국 나이로 21살이지?
8일 전
익인14
앟 ㅎㅎㅎ 그렇군... 그냥 저질러버렸으니까 선타투 후뚜맞 하듯이.. 부모님 설득 안될거같으면 .. 저질렀으니 돌이킬수 없다!! 내 이름이다!! 이 전 이름이 그렇게 좋으면 엄마아빠가 이 이름으로 살아라!! 라고 뻔뻔하게... ㅜ... 하는건..?.. ㅋㅋㅋㅋ
8일 전
글쓴이
그래야 할 거 같아... 근데 그러면 뻔뻔하다고 더 혼날 거 같아서 논리적으로 말하고, 솔직히 말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씀 드려야할 거 같아...
8일 전
익인15
개명하구병원 간 사람이지 모
8일 전
익인16
일단 10대 생각으로 부모님과 상의없이 일 벌인게 잘못. 10대 후반은 특히나 자기가 다 컸다고 생각하는데 20대 후반 30대 후반 생각이 달라짐.
아이 이름을 지어줄때 부모가 얼마나 고민하고 정성을 들여서 짓는지 몰라서 저지른듯
현재 부모의 경제적 능력으로 해외에서 누릴거 다 누리면서 부모의 마음은 조금도 이해하려하지 않음 이런 부분에서 부모님은 상당히 실망하실거임 단순히 화가 나기보다는 실망이겠지
이미 저질러진 일 솔직히 정공법으로 가는게 맞음
비겁하게 문자이런거 말고 직접 만나서 엄마아빠에게 말하고 부모님의 상처받은 얼굴 눈빛 직접 마주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8일 전
익인17
22
8일 전
글쓴이
뭐.. 만으로 10대 후반이긴 한데 솔직히 내가 유학생이라 그런지 몰라도 18세 이상이면 다 성인이고 자신의 삶에 대한
주최는 본인이라 생각하는데... 그리고 다 컸다고는 생각하는데 스스로 성숙해졌다고 생각하지는 않거든...?
부모님 경제적 지원 받고 있는 것도 맞는데 이미 부모님이 반대하시니까 바꾼 거지.. 부모님이 내 삶의 불편함을 겪고 계시는 건 아니잖아
나도 내가 잘못한 거 알고 있고 댓글 보면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고 했는데...
10대 생각 이런 인터넷 글 한 장에 타인을 다 아는 듯이 judge하는 건 진짜 별론 거 같아 조언은 고마워

8일 전
익인16
ㅇㅇ 알아서 해 ㅋㅋㅋ
8일 전
글쓴이
응 너가 말 안 해줘도 알아서 할 거라고 위에 다 적었는데 뒷북 쳐놓고선 뭐... 고마워 ㅋㅋㅋ
8일 전
익인16
왜 싸움 걸어?? 내가 말한 팩트에 긁히니? 내가 한말중에 너한테 욕한게 있어? 아침부터 열받게 하네 너 솔직히 부모돈으로 누릴거 다 누리면서 네 권리만 찾잖아 네가 주체고 네 삶이면 다른 외국 친구들처럼 네가 돈벌어서 학교다니고 알아서 생활해 왜 엄마한테 들켜서 굶어 죽을 걱정을 해? 네가 말한 주체적으로 사는 삶은 네가 원하고 필요로하는 권리만 찾는게 아니고 모든걸 다 책임지는거야 이정도 댓글에 긁혀서 judge한다느니 비아냥대는게 아니고.
8일 전
익인18
미리 허락을 안받고 해버린게 쪼오끔 그렇긴 한데 머 어때~ 쓰니인생이고 어리긴 하지만 법적으로 미성년자도 아닌데 이유도 난 너무 마땅하다고 생각해 어머님아버님께는 쓰니가 힘들었던 점 다시한번 잘 말씀드려봐 원래 허락보다 용서가 더 쉽다그러잖앙 너무 무서워하지말고… 어차피 아시게 될 일이었고 언젠간 다 지나갈 일이야 넘 걱정하지마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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