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인데 사수때문에 퇴사하고 싶어

같이 일하는 사람들 진짜 너무 좋아. 일도 괜찮고..

근데 부서장이 너무 못됐어. 

일부러 트집 잡아서 잔소리하고 왔다갔다하면서 사람들 모니터 감시하고…본인 빼고 사람들이 사적인 이야기하면 삐지고 게다가 기분파임ㅋ 지 기분 좋으면 실수해도 걍 넘어가는데 기분 나쁘면 경위서까지 쓰라고 할판ㅋㅋ

다 큰 성인이고 저정도 위치까지 갔으면 어른스러운 면이 있을 줄 알았는데 걍 애같음..하는 짓이 너무 역겨워서 이젠 목소리나 얼굴만 봐도 진짜 토나오려고 해

아 나 어떡하지 진짜

[익인1]

원래 회사에 그런 빌런들 꼭 하나씩 있음.. ㄹㅇ 불변의법칙인가봄

[글쓴이]

이 개진상의 타겟이 항상 나라서 진짜 미치겠어…정병 올까봐 무섭다

[익인2]

나랑비슷하네

[글쓴이]

왜 이 개진상 타겟이 나지 하

[익인2]

ㅠㅠ힘내...그런정병한테는 무시가답이다..

[익인3]

나랑 똑같....
그래서 나 그냥 공적인 이야기만 하는대도 그것도 딴지걸어서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회사에서 말 자체를 잘 안하게되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