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왜 내 애인은 나한테 잘보이려고 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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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꾸민다거나 이런것도 있지만

이거 해주면 좋아하겠지? 이런거 챙겨주고싶다

난 이런게 되게 강하거든 그래서 어디 가서 물건보다가 애인생각나면 선물주고, 인스타에서 애인이 좋아할 것 같은 데이트 장소 있으면 보여주고 가자고 하고, 가끔 내가 연락 못할 시간에도 예약메세지도 하고, 달 바껴서 1일되면 이번달도 잘 만나자고 하고 그러는데.. 내 생각이 안나나? 잘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못하나?

[익인1]

원래 그런 성향이 아니거나 자기보다 높은 급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익인1]

애초에 공부를 한다 라고 하면 사람마다 공부에 임하는 방법이나 기준이 다 다름ㅇㅇ 할 수 있는 역치란게 있구... 그 시험에대해 엄청엄청엄청 간절하면 진짜 간절하게 닥치는대로 끝까지 다 해보겠지만 그게 아니면 할수있는거, 해오던거 안에서 하는거지 머.... 안하던사람이 하는게 쉽지않아ㅇㅇ 할필요못느끼면 더더욱..

[익인2]

니가 해준다고 그 사람에게 다 기쁠지 생각해봐..
넌 니 방식대로 잘해주는데 그쪽은 그런 스타일 아닐수도

[익인3]

그냥 센스자체가 없는사람일수도....

[익인4]

그런 건 성향차이인 것 같은데..? 서로 표현하는 방식이 다를 수도 있지 쓰니가 그런 걸 원하면 똑같이 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될 일

[익인5]

모두가 나같을거라는 생각을 버려
그리고 뭔가를 바라면서 해주는거면 그만해 너가 좋아서 해주는게 아니라 먼가를 바라고 하는것 같음

[글쓴이]

흐음,,~ 어렵다.. 원래 무뚝뚝하긴 했어도 연애초엔 나름 열정은 있는데 방향을 잘 모르는것 같아서 내가 표현 많이 하면 배우겠지 싶어서 내가 더 노력한건데 달라지는게 없어서 나만 좋아하나 싶었거든..

[익인6]

그건 성향차이인 것... 쓰니가 그걸 빠르게 받아들여야함 ㅇㅇ 안되겠으면 쓰니같은 성향을 만나야하거나. 그리고 그정도면 뭘 바라고 해주는 거에 더 가까운데? 약간 해주는 나에 취해버리면 안됨 그럼 서운함이 ㄷㅓ 커지는 거야.. 내가 딱 쓰니같은 스타일이고 남자친구는 나랑 딱 반대임 나도 초반엔 난 이렇게 하는데 얜 왜 그런게 없지? 날 안 좋아하는건가 했는데 원래 그런 사람이더라 대신 생일이나 확실한 우리의 기념일엔 정말 잘해줌 ㅇㅇ다른 곳에서 애정을 표해주고 나도 생각 고먹으니까 이해됨 쓰니도 하루빨리 생각 바꿔야할듯하다

[익인7]

표현의 차이 같애 난 남자친구도 자신만의 표현 방식이 있지 않을까? 그게 쓰니랑은 다른 거 같구

[익인8]

난 그게 반복돼서 헤어졌어 나만 좋아하고 노력하는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