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연애하면서 좋을땐 좋았어도 진짜 힘들었고 성격 이런거 하나도 안맞다고 느낀 전애인 있었거든
헤어지고나서도 진짜 맨날 세시간씩 울고 밥도 못먹어서 5키로 빠졌던.. 그런 연애였는데
진짜 운명이면 이런게 운명일까 싶을정도로 잘맞는 애인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애인한테 연락 온거야
안부인사 이런건 아니고 집에 뭐 두고간거같은데 있냐고.. 별것도 아닌 카톡이었는데 처음엔 이젠 진짜 아무 느낌 없어서 신기했는데 일주일째 기분이 뒤숭숭하네
다시 사귀고싶다 이런 마음은 절대 아닌데 그냥 찝찝하다 해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