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딴것보다 점점 부모님이 나이 먹으면서 내가 보호자 역할을 하는 상황이 많아지니까, 위급 상황시 내 보호자는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듬
결혼 안 한 형제자매가 있어도 이제 다 독립해서 따로 사니까 이것도 뭔가 애매혀
뭐 이것 때문에 당장 결혼 할것도 아니고 무조건 비혼 이것도 아닌데, 그냥 부모님 나이 드실수록 그 울타리가 점점 내가 되어가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좀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