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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러가지 일 겪고 보고 들으면서 인간불신이 심해져서 그런 느낌을 느끼기가 힘들어...
언제 내 뒤통수 칠지 모른다 싶고 날 배신할지 모른다 싶어서 안정감은 커녕 불안함이 더 커
나는 나만 믿는다 주의라... 차라리 혼자인 게 더 안정적인 기분이야 그래서 저런 사람들이 부럽고 신기하네 난 평생 못 느낄 감정일 거 같아서


 
익인1
나도 쓰니랑 같아!
5일 전
글쓴이
이혼한 사람들이라고 결혼할 당시에 그 미래를 알았을까? 그런 거 보면 평생 갈 사람? 글쎄... 사람 일은 모르는 거지
5일 전
익인2
나도 쓰니랑 같고 일단 집안 자체가 우리집이랑
두 가정빼고 다 이혼하거나 재혼가정임 ㅋㅋㅋㅋㅋㅋㅋ이혼율 46%라는 말 맞는 것 같음
친가든 외가든 이혼 기본 두 쌍이상임

5일 전
글쓴이
평생 갈 사람이 있어 좋다는 걸 결혼의 장점으로 말하는데 그거 자체가 나한테 안 와닿고 오히려 반대로 다가오는데 장점이라고 해봤자 ㅋㅋ... 설득이 안 되는 거지
5일 전
익인2
국제연애도 해봤는데 나는 혼자가 맞는 것 같아. 그리고 어느나라든 보통 시월드는 다 있더라.. sister in law mother in law갈등 관련, 가스라이팅 릴스, 틱톡도 많고 ㅋㅋㅋ
5일 전
익인3
나도 그랬는데 지금 남친(내년엔남편) 만나고 나서 부턴 사라졌음 아 물론 이 사람을 나만큼 믿는다 이런건 아님 나도 진짜 나를 1순위로ㅠ생각해서..ㅋㅋㅋ그래도 내가 가진 편견을 깨는 사람이 있긴 있더라!
5일 전
글쓴이
응 그래서 저런 사람들은 저만한 믿음을 주는 사람을 만난 거겠지 싶어서 부러워 난 정신상담 받아야 할 정도로 불신이 심한 상태라 ㅋㅋ..... 모르겠다 그런 사람이 나타날지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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